中, 세계 최초 신에너지 에어트레인 운행

입력 2017.01.12 (12:48) 수정 2017.01.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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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초로 리튬배터리 동력을 이용한 공중 궤도열차가 시범 운행을 마치고 쓰촨 성 쯔양시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공중 궤도열차 '에어트레인'.

고압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독일, 일본과 달리 중국의 에어트레인은 세계 최초로 리튬배터리 동력을 이용했다며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디완밍(중국과학원 원사) : "기술 면에서 독일과 일본을 앞섰습니다."

에어트레인은 넓이 0.78m, 지상 높이 8m, 무게 22톤입니다.

속도는 시속 65Km로 한 대당 최대 탑승 가능 인원수는 230명입니다.

승차감도 안정적인 데다 궤도이탈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성을 특히 자랑합니다.

교통정체도 유발하지 않고, 도로 공간을 점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건설 비용과 기간도 지하철보다 훨씬 짧고 저렴합니다.

중국은 앞으로 에어트레인이 복잡한 도심에서 입체 교통망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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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세계 최초 신에너지 에어트레인 운행
    • 입력 2017-01-12 13:03:31
    • 수정2017-01-12 13:06:06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최초로 리튬배터리 동력을 이용한 공중 궤도열차가 시범 운행을 마치고 쓰촨 성 쯔양시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공중 궤도열차 '에어트레인'.

고압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독일, 일본과 달리 중국의 에어트레인은 세계 최초로 리튬배터리 동력을 이용했다며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디완밍(중국과학원 원사) : "기술 면에서 독일과 일본을 앞섰습니다."

에어트레인은 넓이 0.78m, 지상 높이 8m, 무게 22톤입니다.

속도는 시속 65Km로 한 대당 최대 탑승 가능 인원수는 230명입니다.

승차감도 안정적인 데다 궤도이탈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성을 특히 자랑합니다.

교통정체도 유발하지 않고, 도로 공간을 점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건설 비용과 기간도 지하철보다 훨씬 짧고 저렴합니다.

중국은 앞으로 에어트레인이 복잡한 도심에서 입체 교통망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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