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추억 속 반가운 얼굴, 그때 그 꼬마

입력 2017.01.13 (08:28) 수정 2017.0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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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과 드라마, 영화 속에서 주연 못지않게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 웃음 짓게 만드는 귀여운 꼬마 스타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시대별로 대중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은 사랑을 받아온 꼬마 스타들의 활약상~

추억 속 반가운 얼굴, 그때 그 꼬마’를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저마다의 개성으로 출연자 모두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민대표 육아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랑이, 쌍둥이, 삼둥이, 대박이까지.

이 프로에 출연한 아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랑스러움으로 일명 ‘국민 꼬마’ 에 등극해 스타가 됐습니다.

<녹취> 민국 : "아빠 바지에 지지 묻었어요~ 그러니까 민국이가 닦아줄라고요~"

의젓하고 우애좋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부터, ‘추블리’ 사랑이, ‘대박이’까지 아이들은 CF는 물론 드라마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는데요.

육아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인 듯한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한 꼬마가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차세대 ‘국민 꼬마’로의 등극을 예고한 고지용 씨의 아들 고승재 군입니다.

<녹취> 승재 : "삼촌 식사하세요~ 아빠 주사 뽁~"

몸짓하나, 손짓하나에도 충분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들.

그러나 육아 예능이 없던 이전부터도 국민 아역 스타들은 존재해왔는데요.

<녹취> 안성기 : "아버지 나두~"

국민 아역스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 꼬마는~ 자라서 국민배우가 됩니다.

바로 한국영화의 자존심 안성기 씨의 꼬마 때 모습입니다.

70년대에는 강수연 윤유선 임예진 등 오목조목 똘망똘망한 이미지의 아역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꼬마! 바로 80년 대 초반 드라마 ‘달동네’에서의 똑순이였죠.

천재 아역이라 불리웠던 김민희 씨입니다.

<녹취> 김민희 : "그게 뭐꼬 언니야, 그게 고기가?"

귀여운 그 모습 그대~로 요즘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고요~

80년대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이 드라마에서 임현식 씨의 아들로 열연했던 ‘순돌이’ 기억나시나요?

본명보다 ‘순돌이’로 더 잘 알려진 이건주 씨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순돌이’ 열풍을 일으키며 전국민의 인기를 얻었죠.

말그대로 ‘국민 꼬마’였는데 이제는 국민 상남자로 불러야 할 것 같네요~

90년대 국민 꼬마의 바통은 누가 이어받았을까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가 있습니다.

<녹취> 미달이 : "음~ 맛있다. 너무너무 맛있다~ 아빠 해바라기 씨 너무너무 맛있다."

이보다 더 잔망스러울 수가 있을까요?

당시 미달이는 따발총 대사도 너끈히 소화하며 주연 못지않은 활약을 펼쳐보였는데요.

한번 보시죠. 지금봐도 놀랍습니다.

<녹취> 미달이 : "무슨 소리야~ 우리 어린이들은 많이 먹고 빨리 빨리 커야지~ 그래야 어른이 되지~ 그럼 나보고 맨날맨날 어린이만 하라는 거야?"

아~ 어른도 당해낼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당시 방송계에 미달이가 있었다면, 광고계에는 인형보다 예쁜 꼬마들이 있었는데요.

<녹취> 성우 : "아이스크림 케이크 드세요~"

아유~ 귀여워라. 이 광고 다들 기억하시죠?

인형같은 외모로 아이스크림 케이크을 손에 든 꼬마숙녀들!

바로 아이스크림 케이크소녀로 유명했던 정다빈, 최아라 씨입니다.

도~저히 아이스크림을 사지 않고는 못 배길 매력을 지녔네요~

인형같은 외모하면 빠질 수 없는 꼬마 숙녀가 또 있습니다.

<녹취> 김수정 : "정답입니다."

꼬마숙녀 CF스타로 인기를 얻은 수정 씨!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활동하며 어른들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요.

올해 14살이 된 수정씨. 어떻게 변했을까요. 연예 수첩에서 직접 만나 봤습니다.

<녹취> 김수정 : "귀여운 모습이 아직 남아 있지만 그래도 많이 크고 성숙해 졌고요. 어렸을 때 꼬마 수정이가 보다 성숙하게 연기로써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더 많이 시청자분들을 만나 볼 생각입니다."

어느새 훌쩍 자라 성인 연기를 하는 그때 그 꼬마도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한국의 해리포터’로 불렸던 오승윤씨인데요.

어느새 20대 중반의 훈남으로 훌쩍 성장했습니다.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KBS 아침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에서 주인공 동생, 강한수 역으로 맹활약 중인데요.

성인 연기를 하면서 귀여운 꼬마 이미지, 부담스럽지 않았을까요?

연예수첩에서 물어봤습니다.

<녹취> 오승윤 :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배우라는 것이 연예인이라는 것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 거라서 앞으로는 아 저 친구가 굉장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이 있구나~"

대답도 의젓하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미소, 아빠 미소짓게 하는 국민 꼬꼬마들!

폭풍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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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추억 속 반가운 얼굴, 그때 그 꼬마
    • 입력 2017-01-13 08:29:05
    • 수정2017-01-13 10: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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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과 드라마, 영화 속에서 주연 못지않게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 웃음 짓게 만드는 귀여운 꼬마 스타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시대별로 대중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은 사랑을 받아온 꼬마 스타들의 활약상~

추억 속 반가운 얼굴, 그때 그 꼬마’를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저마다의 개성으로 출연자 모두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민대표 육아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랑이, 쌍둥이, 삼둥이, 대박이까지.

이 프로에 출연한 아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랑스러움으로 일명 ‘국민 꼬마’ 에 등극해 스타가 됐습니다.

<녹취> 민국 : "아빠 바지에 지지 묻었어요~ 그러니까 민국이가 닦아줄라고요~"

의젓하고 우애좋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부터, ‘추블리’ 사랑이, ‘대박이’까지 아이들은 CF는 물론 드라마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는데요.

육아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인 듯한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한 꼬마가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차세대 ‘국민 꼬마’로의 등극을 예고한 고지용 씨의 아들 고승재 군입니다.

<녹취> 승재 : "삼촌 식사하세요~ 아빠 주사 뽁~"

몸짓하나, 손짓하나에도 충분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들.

그러나 육아 예능이 없던 이전부터도 국민 아역 스타들은 존재해왔는데요.

<녹취> 안성기 : "아버지 나두~"

국민 아역스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 꼬마는~ 자라서 국민배우가 됩니다.

바로 한국영화의 자존심 안성기 씨의 꼬마 때 모습입니다.

70년대에는 강수연 윤유선 임예진 등 오목조목 똘망똘망한 이미지의 아역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꼬마! 바로 80년 대 초반 드라마 ‘달동네’에서의 똑순이였죠.

천재 아역이라 불리웠던 김민희 씨입니다.

<녹취> 김민희 : "그게 뭐꼬 언니야, 그게 고기가?"

귀여운 그 모습 그대~로 요즘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고요~

80년대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이 드라마에서 임현식 씨의 아들로 열연했던 ‘순돌이’ 기억나시나요?

본명보다 ‘순돌이’로 더 잘 알려진 이건주 씨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순돌이’ 열풍을 일으키며 전국민의 인기를 얻었죠.

말그대로 ‘국민 꼬마’였는데 이제는 국민 상남자로 불러야 할 것 같네요~

90년대 국민 꼬마의 바통은 누가 이어받았을까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가 있습니다.

<녹취> 미달이 : "음~ 맛있다. 너무너무 맛있다~ 아빠 해바라기 씨 너무너무 맛있다."

이보다 더 잔망스러울 수가 있을까요?

당시 미달이는 따발총 대사도 너끈히 소화하며 주연 못지않은 활약을 펼쳐보였는데요.

한번 보시죠. 지금봐도 놀랍습니다.

<녹취> 미달이 : "무슨 소리야~ 우리 어린이들은 많이 먹고 빨리 빨리 커야지~ 그래야 어른이 되지~ 그럼 나보고 맨날맨날 어린이만 하라는 거야?"

아~ 어른도 당해낼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당시 방송계에 미달이가 있었다면, 광고계에는 인형보다 예쁜 꼬마들이 있었는데요.

<녹취> 성우 : "아이스크림 케이크 드세요~"

아유~ 귀여워라. 이 광고 다들 기억하시죠?

인형같은 외모로 아이스크림 케이크을 손에 든 꼬마숙녀들!

바로 아이스크림 케이크소녀로 유명했던 정다빈, 최아라 씨입니다.

도~저히 아이스크림을 사지 않고는 못 배길 매력을 지녔네요~

인형같은 외모하면 빠질 수 없는 꼬마 숙녀가 또 있습니다.

<녹취> 김수정 : "정답입니다."

꼬마숙녀 CF스타로 인기를 얻은 수정 씨!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활동하며 어른들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요.

올해 14살이 된 수정씨. 어떻게 변했을까요. 연예 수첩에서 직접 만나 봤습니다.

<녹취> 김수정 : "귀여운 모습이 아직 남아 있지만 그래도 많이 크고 성숙해 졌고요. 어렸을 때 꼬마 수정이가 보다 성숙하게 연기로써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더 많이 시청자분들을 만나 볼 생각입니다."

어느새 훌쩍 자라 성인 연기를 하는 그때 그 꼬마도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한국의 해리포터’로 불렸던 오승윤씨인데요.

어느새 20대 중반의 훈남으로 훌쩍 성장했습니다.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KBS 아침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에서 주인공 동생, 강한수 역으로 맹활약 중인데요.

성인 연기를 하면서 귀여운 꼬마 이미지, 부담스럽지 않았을까요?

연예수첩에서 물어봤습니다.

<녹취> 오승윤 :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배우라는 것이 연예인이라는 것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 거라서 앞으로는 아 저 친구가 굉장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이 있구나~"

대답도 의젓하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미소, 아빠 미소짓게 하는 국민 꼬꼬마들!

폭풍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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