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별들의 잔치’ 열기 후끈

입력 2017.01.16 (06:20) 수정 2017.01.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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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강추위 속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선수들은 경기는 물론 재밌는 이벤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부터 신예 선수들과 연예인 농구단의 대결이 올스타전 열기에 불을 지폈습니다.

가수 박진영의 시투로 시작된 본 경기,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기량을 뽐냈습니다

우리은행 존스의 과감한 덩크 시도와, 국민은행 박지수의 멋진 레이업 슛 등 올스타전다운 플레이가 넘쳐났습니다.

박지수는 100대 100으로 팽팽히 맞선 4쿼터 막판에 결승 득점까지 올려 특급 신인다운 스타성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수(국민은행) :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경기 중간 펼쳐진 이벤트들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국민은행 박지수와 하나은행 김지영은 춤과 노래로 끼를 발산했고, 평소 엄했던 감독들을 볼링공처럼 던지는 게임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강리예(농구팬) : "감독님들 볼링 하는 게 너무 재밌었고,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우수 선수의 영광은 16득점을 올리며 블루팀의 승리를 이끈 국민은행 강아정에게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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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별들의 잔치’ 열기 후끈
    • 입력 2017-01-16 06:24:20
    • 수정2017-01-16 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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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강추위 속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선수들은 경기는 물론 재밌는 이벤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부터 신예 선수들과 연예인 농구단의 대결이 올스타전 열기에 불을 지폈습니다.

가수 박진영의 시투로 시작된 본 경기,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기량을 뽐냈습니다

우리은행 존스의 과감한 덩크 시도와, 국민은행 박지수의 멋진 레이업 슛 등 올스타전다운 플레이가 넘쳐났습니다.

박지수는 100대 100으로 팽팽히 맞선 4쿼터 막판에 결승 득점까지 올려 특급 신인다운 스타성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수(국민은행) :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경기 중간 펼쳐진 이벤트들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국민은행 박지수와 하나은행 김지영은 춤과 노래로 끼를 발산했고, 평소 엄했던 감독들을 볼링공처럼 던지는 게임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강리예(농구팬) : "감독님들 볼링 하는 게 너무 재밌었고,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우수 선수의 영광은 16득점을 올리며 블루팀의 승리를 이끈 국민은행 강아정에게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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