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우리 과학 문화재의 한길에 서서’ 외

<앵커 멘트>

첨성대나 측우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과학유산이라는 건 잘 아실텐데요.

평생 우리 문화재에 깃듯 과학을 탐구해온 노학자가 새로운 과학사를 펴냈습니다.

이번주 새로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과학 문화재의 한길에 서서'

한국과학기술사를 집대성한 원로 학자 전상운 선생이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5천년 과학사를 다시 살핍니다.

조선 중심의 과학사를 뛰어넘어 고구려 고분 벽화 곳곳에 숨여 있는 천문학을 읽어내고 백제의 건축술을 재조명하는 등 한국 과학사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세계적으로 가장 창의적인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빅데이터 분석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는 겁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과 기업은 어떻께 빅데이터를 활용해야하는지, 안내합니다.

'그림에 나를 담다'

한국 자화상의 흐름과 시대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윤두서, 강세황, 이쾌대 등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자화상 명작들을 화가의 굴곡진 삶에 비추어 입체적으로 해석했습니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기본소득은 사람들을 더 게으르게 만들까, 아니면 새 삶에 도전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까.

기본소득 실험이 시작된 배경과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을 진단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