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여수 화재현장 방문…潘, 영호남 광폭행보
입력 2017.01.16 (17:04)
수정 2017.0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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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밤사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 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영,호남을 모두 찾는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어제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밤기차를 타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에서 피해 상인들을 만난 문 전 대표는 생활안정 지원 대책과 임시 매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 국가 비전 구상을 담은 저서를 출간합니다.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화쟁 시대를 열어야 한다, 편가르기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고 반 전 총장측이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경남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노사가 공생해야 한다며, 조선사업 수주량은 정상외교를 통해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3박 4일간 부산, 광주, 대구 등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사드 관련 발언을 겨냥해 "사드는 미국에 이익이 될 뿐, 한국 안보에는 도움이 안 된다"며, "왜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뀌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지원 새 대표 체제를 맞아 당내 대선 주자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이른바 '자강론' 확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밤사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 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영,호남을 모두 찾는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어제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밤기차를 타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에서 피해 상인들을 만난 문 전 대표는 생활안정 지원 대책과 임시 매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 국가 비전 구상을 담은 저서를 출간합니다.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화쟁 시대를 열어야 한다, 편가르기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고 반 전 총장측이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경남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노사가 공생해야 한다며, 조선사업 수주량은 정상외교를 통해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3박 4일간 부산, 광주, 대구 등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사드 관련 발언을 겨냥해 "사드는 미국에 이익이 될 뿐, 한국 안보에는 도움이 안 된다"며, "왜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뀌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지원 새 대표 체제를 맞아 당내 대선 주자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이른바 '자강론' 확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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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여수 화재현장 방문…潘, 영호남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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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6 17:07:09
- 수정2017-01-16 1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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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밤사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 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영,호남을 모두 찾는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어제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밤기차를 타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에서 피해 상인들을 만난 문 전 대표는 생활안정 지원 대책과 임시 매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 국가 비전 구상을 담은 저서를 출간합니다.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화쟁 시대를 열어야 한다, 편가르기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고 반 전 총장측이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경남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노사가 공생해야 한다며, 조선사업 수주량은 정상외교를 통해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3박 4일간 부산, 광주, 대구 등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사드 관련 발언을 겨냥해 "사드는 미국에 이익이 될 뿐, 한국 안보에는 도움이 안 된다"며, "왜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뀌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지원 새 대표 체제를 맞아 당내 대선 주자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이른바 '자강론' 확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밤사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 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영,호남을 모두 찾는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어제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밤기차를 타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에서 피해 상인들을 만난 문 전 대표는 생활안정 지원 대책과 임시 매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 국가 비전 구상을 담은 저서를 출간합니다.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화쟁 시대를 열어야 한다, 편가르기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고 반 전 총장측이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경남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노사가 공생해야 한다며, 조선사업 수주량은 정상외교를 통해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3박 4일간 부산, 광주, 대구 등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사드 관련 발언을 겨냥해 "사드는 미국에 이익이 될 뿐, 한국 안보에는 도움이 안 된다"며, "왜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뀌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지원 새 대표 체제를 맞아 당내 대선 주자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이른바 '자강론' 확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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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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