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싸다

입력 2017.01.18 (06:46) 수정 2017.0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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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제수용품을 전통 시장에서 사면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보다 싸게 살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설 차례상에 필요한 식품을 전통 시장에서 사면 대형 할인마트보다 9%, 백화점보다는 34%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에 평균 19만 3천504원이 든 반면, 대형마트는 21만 3천323원, 기업형 슈퍼마켓 23만 5천782원, 백화점 29만 2천68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는 법인과 시각장애인도 은행 점포를 직접 찾지 않고 집에서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의 적용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인고객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앱에 사업자 등록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한 뒤 신분증 진위 확인, 영상 통화의 절차를 거쳐 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신 번호를 변조해 보이스 피싱을 해도 해당 원천 전화번호에 대한 서비스 중단 조치가 이뤄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보이스피싱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전화 번호를 인터넷 진흥원에 넘겨 전화번호 변조 여부를 확인하게 하고 변조된 전화번호일 경우 인터넷진흥원이 해당 원천 전화번호의 서비스를 중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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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싸다
    • 입력 2017-01-18 06:47:37
    • 수정2017-01-18 1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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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제수용품을 전통 시장에서 사면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보다 싸게 살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설 차례상에 필요한 식품을 전통 시장에서 사면 대형 할인마트보다 9%, 백화점보다는 34%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에 평균 19만 3천504원이 든 반면, 대형마트는 21만 3천323원, 기업형 슈퍼마켓 23만 5천782원, 백화점 29만 2천68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는 법인과 시각장애인도 은행 점포를 직접 찾지 않고 집에서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의 적용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인고객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앱에 사업자 등록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한 뒤 신분증 진위 확인, 영상 통화의 절차를 거쳐 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신 번호를 변조해 보이스 피싱을 해도 해당 원천 전화번호에 대한 서비스 중단 조치가 이뤄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보이스피싱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전화 번호를 인터넷 진흥원에 넘겨 전화번호 변조 여부를 확인하게 하고 변조된 전화번호일 경우 인터넷진흥원이 해당 원천 전화번호의 서비스를 중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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