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25만 원 vs 대형마트 34만 원
입력 2017.01.18 (12:09)
수정 2017.0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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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만할 경우 25만3천 원, 대형마트에서 사면 34만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달걀과 배추 등 일부 품목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45곳의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품목별로 비교해 보면, 쇠고기 양지 300그램의 경우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약 만2천4백 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2만2백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찌개용 두부 1모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천81원인 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879원으로 집계됐고,
고사리 나물 400그램은 전통시장이 약 5천2백 원, 대형마트는 만7백 원으로 대형마트가 배 이상 비쌌습니다.
반면, 달걀의 경우 10개의 평균 가격이 전통시장은 3천267원인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982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저렴했습니다.
또 배추도 300그램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358원, 대형마트는 232원이었으며, 사과 5개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약 만4백원, 대형마트는 8천985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쌌습니다.
이에 따라 떡과 육류, 생선과 나물, 과일 등 38개 품목의 가격을 합산한 결과, 전통시장은 25만3천 원, 대형마트는 3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 성수품 가운데 쇠고기와 배, 도라지와 부세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2천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고, 반대로 쌀과 배추, 무와 달걀, 사과 등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보다 2천3백원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만할 경우 25만3천 원, 대형마트에서 사면 34만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달걀과 배추 등 일부 품목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45곳의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품목별로 비교해 보면, 쇠고기 양지 300그램의 경우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약 만2천4백 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2만2백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찌개용 두부 1모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천81원인 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879원으로 집계됐고,
고사리 나물 400그램은 전통시장이 약 5천2백 원, 대형마트는 만7백 원으로 대형마트가 배 이상 비쌌습니다.
반면, 달걀의 경우 10개의 평균 가격이 전통시장은 3천267원인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982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저렴했습니다.
또 배추도 300그램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358원, 대형마트는 232원이었으며, 사과 5개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약 만4백원, 대형마트는 8천985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쌌습니다.
이에 따라 떡과 육류, 생선과 나물, 과일 등 38개 품목의 가격을 합산한 결과, 전통시장은 25만3천 원, 대형마트는 3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 성수품 가운데 쇠고기와 배, 도라지와 부세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2천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고, 반대로 쌀과 배추, 무와 달걀, 사과 등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보다 2천3백원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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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25만 원 vs 대형마트 3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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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12:11:28
- 수정2017-01-18 1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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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만할 경우 25만3천 원, 대형마트에서 사면 34만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달걀과 배추 등 일부 품목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45곳의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품목별로 비교해 보면, 쇠고기 양지 300그램의 경우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약 만2천4백 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2만2백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찌개용 두부 1모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천81원인 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879원으로 집계됐고,
고사리 나물 400그램은 전통시장이 약 5천2백 원, 대형마트는 만7백 원으로 대형마트가 배 이상 비쌌습니다.
반면, 달걀의 경우 10개의 평균 가격이 전통시장은 3천267원인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982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저렴했습니다.
또 배추도 300그램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358원, 대형마트는 232원이었으며, 사과 5개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약 만4백원, 대형마트는 8천985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쌌습니다.
이에 따라 떡과 육류, 생선과 나물, 과일 등 38개 품목의 가격을 합산한 결과, 전통시장은 25만3천 원, 대형마트는 3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 성수품 가운데 쇠고기와 배, 도라지와 부세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2천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고, 반대로 쌀과 배추, 무와 달걀, 사과 등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보다 2천3백원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만할 경우 25만3천 원, 대형마트에서 사면 34만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달걀과 배추 등 일부 품목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45곳의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품목별로 비교해 보면, 쇠고기 양지 300그램의 경우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약 만2천4백 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2만2백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찌개용 두부 1모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천81원인 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879원으로 집계됐고,
고사리 나물 400그램은 전통시장이 약 5천2백 원, 대형마트는 만7백 원으로 대형마트가 배 이상 비쌌습니다.
반면, 달걀의 경우 10개의 평균 가격이 전통시장은 3천267원인데 비해 대형마트는 2천982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저렴했습니다.
또 배추도 300그램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358원, 대형마트는 232원이었으며, 사과 5개의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은 약 만4백원, 대형마트는 8천985원으로 대형마트가 더 쌌습니다.
이에 따라 떡과 육류, 생선과 나물, 과일 등 38개 품목의 가격을 합산한 결과, 전통시장은 25만3천 원, 대형마트는 3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 성수품 가운데 쇠고기와 배, 도라지와 부세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2천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고, 반대로 쌀과 배추, 무와 달걀, 사과 등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보다 2천3백원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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