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도’…당분간 사장단 중심 경영 체제
입력 2017.01.19 (12:03)
수정 2017.0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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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삼성은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의 주요 혐의를 놓고 수사와 법률 공방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사장단 중심 체제로 비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긴장 상태에서 법원 결정을 기다린 삼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30분 만에 한줄짜리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총수가 구속되고 경영 공백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특검이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재소환 가능성도 있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장충기 차장도 기소될 상황이라 당분간 그룹 수뇌부는 법적 대응에 주력해야 할 상황입니다.
삼성 내부에선 "끝난 게 아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삼성은 당분간 사장단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해를 넘기며 미뤄지고 있는 인사와 새해 사업 계획 정립, 이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미래전략실 해체 검토는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삼성은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의 주요 혐의를 놓고 수사와 법률 공방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사장단 중심 체제로 비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긴장 상태에서 법원 결정을 기다린 삼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30분 만에 한줄짜리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총수가 구속되고 경영 공백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특검이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재소환 가능성도 있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장충기 차장도 기소될 상황이라 당분간 그룹 수뇌부는 법적 대응에 주력해야 할 상황입니다.
삼성 내부에선 "끝난 게 아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삼성은 당분간 사장단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해를 넘기며 미뤄지고 있는 인사와 새해 사업 계획 정립, 이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미래전략실 해체 검토는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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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안도’…당분간 사장단 중심 경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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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9 12:04:44
- 수정2017-01-19 13:36:13
<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삼성은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의 주요 혐의를 놓고 수사와 법률 공방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사장단 중심 체제로 비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긴장 상태에서 법원 결정을 기다린 삼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30분 만에 한줄짜리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총수가 구속되고 경영 공백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특검이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재소환 가능성도 있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장충기 차장도 기소될 상황이라 당분간 그룹 수뇌부는 법적 대응에 주력해야 할 상황입니다.
삼성 내부에선 "끝난 게 아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삼성은 당분간 사장단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해를 넘기며 미뤄지고 있는 인사와 새해 사업 계획 정립, 이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미래전략실 해체 검토는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삼성은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의 주요 혐의를 놓고 수사와 법률 공방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사장단 중심 체제로 비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긴장 상태에서 법원 결정을 기다린 삼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30분 만에 한줄짜리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총수가 구속되고 경영 공백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특검이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재소환 가능성도 있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장충기 차장도 기소될 상황이라 당분간 그룹 수뇌부는 법적 대응에 주력해야 할 상황입니다.
삼성 내부에선 "끝난 게 아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삼성은 당분간 사장단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해를 넘기며 미뤄지고 있는 인사와 새해 사업 계획 정립, 이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미래전략실 해체 검토는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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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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