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이승철 부회장 “미르·K재단, 靑 지시로 설립”
입력 2017.01.19 (12:04)
수정 2017.01.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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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4번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오늘 재판에 증인신문이 이뤄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오늘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재판에서 처음으로 증인신문이 시작됐는데요,
미르· K스포츠재단의 기금을 모금하는데 중간 역할을 했던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서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청와대가 모금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VIP께서 주요 그룹 회장님들과 문화재단, 체육재단을 각각 하나씩 만들기로 얘기가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안 전 수석으로부터 규모는 한 300억 정도라며, 확인해 보고 설립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후 3시부터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재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제기한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 관련 증거채택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강일원 재판관은 "재판부가 채택한 증거는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아니라 증언과 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재에서도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이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했습니다.
오후에 재개될 재판에는 지난 10일 첫 변론에 불출석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4번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오늘 재판에 증인신문이 이뤄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오늘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재판에서 처음으로 증인신문이 시작됐는데요,
미르· K스포츠재단의 기금을 모금하는데 중간 역할을 했던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서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청와대가 모금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VIP께서 주요 그룹 회장님들과 문화재단, 체육재단을 각각 하나씩 만들기로 얘기가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안 전 수석으로부터 규모는 한 300억 정도라며, 확인해 보고 설립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후 3시부터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재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제기한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 관련 증거채택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강일원 재판관은 "재판부가 채택한 증거는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아니라 증언과 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재에서도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이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했습니다.
오후에 재개될 재판에는 지난 10일 첫 변론에 불출석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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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 “미르·K재단, 靑 지시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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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4번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오늘 재판에 증인신문이 이뤄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오늘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재판에서 처음으로 증인신문이 시작됐는데요,
미르· K스포츠재단의 기금을 모금하는데 중간 역할을 했던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서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청와대가 모금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VIP께서 주요 그룹 회장님들과 문화재단, 체육재단을 각각 하나씩 만들기로 얘기가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안 전 수석으로부터 규모는 한 300억 정도라며, 확인해 보고 설립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후 3시부터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재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제기한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 관련 증거채택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강일원 재판관은 "재판부가 채택한 증거는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아니라 증언과 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재에서도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이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했습니다.
오후에 재개될 재판에는 지난 10일 첫 변론에 불출석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4번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오늘 재판에 증인신문이 이뤄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오늘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재판에서 처음으로 증인신문이 시작됐는데요,
미르· K스포츠재단의 기금을 모금하는데 중간 역할을 했던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서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청와대가 모금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VIP께서 주요 그룹 회장님들과 문화재단, 체육재단을 각각 하나씩 만들기로 얘기가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안 전 수석으로부터 규모는 한 300억 정도라며, 확인해 보고 설립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후 3시부터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재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제기한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 관련 증거채택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강일원 재판관은 "재판부가 채택한 증거는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아니라 증언과 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재에서도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이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했습니다.
오후에 재개될 재판에는 지난 10일 첫 변론에 불출석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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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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