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 금지 촉구 탄원 빗발
입력 2017.01.20 (12:52)
수정 2017.01.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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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카오의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장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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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 금지 촉구 탄원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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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0 12:56:17
- 수정2017-01-20 13:04:37
이곳은 마카오의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장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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