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장 기각’ 반발, 법률가들 농성

입력 2017.01.20 (17:05) 수정 2017.0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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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권영국 변호사와 이호중 서강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 10여 명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조의연 판사가 밝힌 영장기각 사유는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면서 "특검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닷새 동안 법원 앞에서 법률가 6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하는 노숙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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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영장 기각’ 반발, 법률가들 농성
    • 입력 2017-01-20 17:08:51
    • 수정2017-01-20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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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권영국 변호사와 이호중 서강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 10여 명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조의연 판사가 밝힌 영장기각 사유는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면서 "특검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닷새 동안 법원 앞에서 법률가 6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하는 노숙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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