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산 방문…潘, 정세균·황교안 예방

입력 2017.01.20 (17:09) 수정 2017.0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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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앞두고 대선주자들도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산을 찾아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심 다지기에 집중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잇달아 예방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부산항만공사와 한진해운, 부산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경제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부산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실업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또, 매주 금요일 오후, SNS를 통해 정책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기로 하고, 첫번째로 치매 환자 가정을 위한 '치매 국가책임제'를 제시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권한대행을 잇따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특히, 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이 경제와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탄핵 정국에서 국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또,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과도 "가능한 빨리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밤 KBS 특별 대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선 구상에 대해 의견을 밝힙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삼성 예외주의를 깨야 공정한 나라로 설 수 있다며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을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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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부산 방문…潘, 정세균·황교안 예방
    • 입력 2017-01-20 17:13:50
    • 수정2017-01-20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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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앞두고 대선주자들도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산을 찾아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심 다지기에 집중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잇달아 예방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부산항만공사와 한진해운, 부산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경제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부산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실업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또, 매주 금요일 오후, SNS를 통해 정책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기로 하고, 첫번째로 치매 환자 가정을 위한 '치매 국가책임제'를 제시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권한대행을 잇따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특히, 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이 경제와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탄핵 정국에서 국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또,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과도 "가능한 빨리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밤 KBS 특별 대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선 구상에 대해 의견을 밝힙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삼성 예외주의를 깨야 공정한 나라로 설 수 있다며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을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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