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미국 이익이 최우선”

입력 2017.01.21 (21:12) 수정 2017.01.21 (2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기성 정치권이 가진 권력을 이양해, 국민에게 되돌려주겠다고도 선언했습니다.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국 미국에 트럼프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녹취> 트럼프 (미국 대통령/취임 선서) : "미국 헌법을 보전하고 보호하고 수호할 것을 선서합니다."

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고강도로 역설했습니다.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는 게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오늘 이 시간 이후로는 오로지 미국이 최우선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 것이라며 기성 정치 권력의 국민 이양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워싱턴으로부터 정치 권력을 이양해 국민 여러분에게 돌려 드릴 것입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역사적인 취임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들었습니다.

분열된 민심을 의식한 듯 국민 대통합도 호소했습니다.

<녹취>"미국이 통합될 때, 누구도 완전히 막을 수 없는 나라가 됩니다."

트럼프는 기존 동맹 강화와 함께 새로운 동맹도 추진하겠다고 밝혀 전후 70년 동맹 체제의 일부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미국 이익이 최우선”
    • 입력 2017-01-21 21:15:11
    • 수정2017-01-21 21:23:35
    뉴스 9
<앵커 멘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기성 정치권이 가진 권력을 이양해, 국민에게 되돌려주겠다고도 선언했습니다.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국 미국에 트럼프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녹취> 트럼프 (미국 대통령/취임 선서) : "미국 헌법을 보전하고 보호하고 수호할 것을 선서합니다."

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고강도로 역설했습니다.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는 게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오늘 이 시간 이후로는 오로지 미국이 최우선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 것이라며 기성 정치 권력의 국민 이양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워싱턴으로부터 정치 권력을 이양해 국민 여러분에게 돌려 드릴 것입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역사적인 취임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들었습니다.

분열된 민심을 의식한 듯 국민 대통합도 호소했습니다.

<녹취>"미국이 통합될 때, 누구도 완전히 막을 수 없는 나라가 됩니다."

트럼프는 기존 동맹 강화와 함께 새로운 동맹도 추진하겠다고 밝혀 전후 70년 동맹 체제의 일부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