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우리 집에 찾아온 ‘캥거루’ 불청객 외

입력 2017.01.23 (12:53) 수정 2017.0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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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캥거루'하면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다니는 귀여운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이 영상을 보면, 그 생각이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바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호주의 한 가정집.

캥거루 한 마리가 유리창에 딱 달라붙어, 앞발로 연신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쿵! 쿵!"

유리를 깰 듯한 위협적인 공격이 계속되자, 엄마는 아이들을 방으로 대피시킨 후 사태를 지켜봤다는데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 가족을 오싹하게 한 캥거루.

다행히 캥거루는 얼마 후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다리 골절쯤이야…” 어미 개의 모정

스페인 동부 지역의 한 공터에서 떠돌이 개를 만나게 된 한 여성.

개의 몸을 살펴본 여성은 최근 새끼를 낳은 몸인 걸 알아채고, 인근 동물병원 수의사와 새끼를 찾아 나섰는데요.

다리가 골절된 어미 개는 3km를 걸어서 두 사람을 새끼들이 있는 곳까지 인도했습니다.

낡은 차량 뒷좌석 한편에서 발견된 강아지 10마리!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어미 개의 모정 덕분에, 새끼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호수의 정체는?

"빙글빙글"

세상이 도는 건지, 저 동그란 빙판이 도는 건지 헷갈리는데요.

정답은 바로 빙판!

핀란드에 사는 에너지 전문가 제인의 솜씨인데요.

언 호수를 톱으로 동그랗게 자르고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보트용 모터를 달아 빙판을 움직이게 한 겁니다.

지름 12m의 빙판 위에서 모닥불도 피우고, 친구들과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살짝 어지러운 건 기분 탓이겠죠?

제인은 앞으로 헬싱키에 4배 더 큰 '회전 빙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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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우리 집에 찾아온 ‘캥거루’ 불청객 외
    • 입력 2017-01-23 12:55:02
    • 수정2017-01-23 13:02:04
    뉴스 12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캥거루'하면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다니는 귀여운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이 영상을 보면, 그 생각이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바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호주의 한 가정집.

캥거루 한 마리가 유리창에 딱 달라붙어, 앞발로 연신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쿵! 쿵!"

유리를 깰 듯한 위협적인 공격이 계속되자, 엄마는 아이들을 방으로 대피시킨 후 사태를 지켜봤다는데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 가족을 오싹하게 한 캥거루.

다행히 캥거루는 얼마 후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다리 골절쯤이야…” 어미 개의 모정

스페인 동부 지역의 한 공터에서 떠돌이 개를 만나게 된 한 여성.

개의 몸을 살펴본 여성은 최근 새끼를 낳은 몸인 걸 알아채고, 인근 동물병원 수의사와 새끼를 찾아 나섰는데요.

다리가 골절된 어미 개는 3km를 걸어서 두 사람을 새끼들이 있는 곳까지 인도했습니다.

낡은 차량 뒷좌석 한편에서 발견된 강아지 10마리!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어미 개의 모정 덕분에, 새끼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호수의 정체는?

"빙글빙글"

세상이 도는 건지, 저 동그란 빙판이 도는 건지 헷갈리는데요.

정답은 바로 빙판!

핀란드에 사는 에너지 전문가 제인의 솜씨인데요.

언 호수를 톱으로 동그랗게 자르고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보트용 모터를 달아 빙판을 움직이게 한 겁니다.

지름 12m의 빙판 위에서 모닥불도 피우고, 친구들과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살짝 어지러운 건 기분 탓이겠죠?

제인은 앞으로 헬싱키에 4배 더 큰 '회전 빙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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