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배수로따라 바다까지…도심 속 카약 활주

입력 2017.01.24 (06:49) 수정 2017.01.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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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겨울 한파도 시원하게 날려버릴 듯한 캐나다의 이색 카약 코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넓은 바다나 호수 대신 한적한 도심 외곽에서 수풀 속을 헤치는 2인승 카약!

더불어 끝없이 이어지는 좁은 물길을 따라 거침없는 쾌속 질주를 펼칩니다.

거대한 워터 슬라이드나 놀이동산의 물놀이 기구를 떠올리게 하는 이 공간은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서 인 '라이온즈 만'까지 연결된 길이 800여 미터의 배수로입니다.

수상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선 아주 이색적인 활주 코스로 유명하다는데요.

지난해 여름 이 배수로에 도전장을 내민 미국과 캐나다의 카약 선수 두 명이 그 아찔한 활주 과정을 생생하게 촬영했습니다.

시속 50㎞를 넘나드는 속도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배의 방향과 균형을 유지하며 마침내 무사히 바다에 도달한 카약!

차원이 다른 속도감과 긴장감을 한 번에 선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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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배수로따라 바다까지…도심 속 카약 활주
    • 입력 2017-01-24 06:51:44
    • 수정2017-01-24 07:16: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겨울 한파도 시원하게 날려버릴 듯한 캐나다의 이색 카약 코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넓은 바다나 호수 대신 한적한 도심 외곽에서 수풀 속을 헤치는 2인승 카약!

더불어 끝없이 이어지는 좁은 물길을 따라 거침없는 쾌속 질주를 펼칩니다.

거대한 워터 슬라이드나 놀이동산의 물놀이 기구를 떠올리게 하는 이 공간은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서 인 '라이온즈 만'까지 연결된 길이 800여 미터의 배수로입니다.

수상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선 아주 이색적인 활주 코스로 유명하다는데요.

지난해 여름 이 배수로에 도전장을 내민 미국과 캐나다의 카약 선수 두 명이 그 아찔한 활주 과정을 생생하게 촬영했습니다.

시속 50㎞를 넘나드는 속도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배의 방향과 균형을 유지하며 마침내 무사히 바다에 도달한 카약!

차원이 다른 속도감과 긴장감을 한 번에 선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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