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TPP 탈퇴 공식 선언…나프타 재협상
입력 2017.01.24 (09:28)
수정 2017.0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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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도 재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발 세계 무역 질서의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를 위한 행정명령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서명 직후 TPP 탈퇴는 미국 근로자를 위한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좋습니다. 우리는 방금 미국 근로자들을 위한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캐나다 총리, 멕시코 대통령과 조만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다우케미컬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선 공장을 미국에 남기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미국에 남는 것입니다. 미국을 떠나지 말고, 미국 근로자들을 해고하지 마십시오."
남는 기업엔 세제 혜택과 규제 철폐 등 지원을 하겠지만 외국으로 이전한 기업은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TPP 탈퇴 행정명령 발동에 대해 샌더스 상원의원 등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 환영했습니다.
반면 메케인 공화당 의원은 아태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위치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도 재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발 세계 무역 질서의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를 위한 행정명령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서명 직후 TPP 탈퇴는 미국 근로자를 위한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좋습니다. 우리는 방금 미국 근로자들을 위한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캐나다 총리, 멕시코 대통령과 조만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다우케미컬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선 공장을 미국에 남기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미국에 남는 것입니다. 미국을 떠나지 말고, 미국 근로자들을 해고하지 마십시오."
남는 기업엔 세제 혜택과 규제 철폐 등 지원을 하겠지만 외국으로 이전한 기업은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TPP 탈퇴 행정명령 발동에 대해 샌더스 상원의원 등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 환영했습니다.
반면 메케인 공화당 의원은 아태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위치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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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TPP 탈퇴 공식 선언…나프타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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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4 09:30:26
- 수정2017-01-24 10:05:13
<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도 재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발 세계 무역 질서의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를 위한 행정명령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서명 직후 TPP 탈퇴는 미국 근로자를 위한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좋습니다. 우리는 방금 미국 근로자들을 위한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캐나다 총리, 멕시코 대통령과 조만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다우케미컬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선 공장을 미국에 남기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미국에 남는 것입니다. 미국을 떠나지 말고, 미국 근로자들을 해고하지 마십시오."
남는 기업엔 세제 혜택과 규제 철폐 등 지원을 하겠지만 외국으로 이전한 기업은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TPP 탈퇴 행정명령 발동에 대해 샌더스 상원의원 등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 환영했습니다.
반면 메케인 공화당 의원은 아태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위치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도 재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발 세계 무역 질서의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를 위한 행정명령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서명 직후 TPP 탈퇴는 미국 근로자를 위한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좋습니다. 우리는 방금 미국 근로자들을 위한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캐나다 총리, 멕시코 대통령과 조만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다우케미컬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선 공장을 미국에 남기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미국에 남는 것입니다. 미국을 떠나지 말고, 미국 근로자들을 해고하지 마십시오."
남는 기업엔 세제 혜택과 규제 철폐 등 지원을 하겠지만 외국으로 이전한 기업은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TPP 탈퇴 행정명령 발동에 대해 샌더스 상원의원 등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 환영했습니다.
반면 메케인 공화당 의원은 아태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위치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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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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