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2살 아들 테이프로 벽에 붙인 엄마

입력 2017.01.24 (20:34) 수정 2017.01.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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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친아들을 벽에 붙이고 꼼짝 못하게 한 비정한 엄마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이 여성은 청소나 요리 등 집안일을 할 때 아이를 벽에 붙여두면 편하다면서 이를 SNS에 생중계했는데요.

아이가 울면서 보채지만 오히려 당당한 엄마의 태도는 충격적입니다.

<녹취> 루돌프(엄마) : "이 넓은 세상에 넌 가장 좋은 엄마를 뒀어. 자꾸 움직이면 더 단단히 붙일거야. TV는 계속 볼 수 있잖아"

아이는 포장 테이프에 묶인 채 약 15분 동안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SNS를 본 주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이 여성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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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4 20:32:08
    • 수정2017-01-24 2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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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친아들을 벽에 붙이고 꼼짝 못하게 한 비정한 엄마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이 여성은 청소나 요리 등 집안일을 할 때 아이를 벽에 붙여두면 편하다면서 이를 SNS에 생중계했는데요.

아이가 울면서 보채지만 오히려 당당한 엄마의 태도는 충격적입니다.

<녹취> 루돌프(엄마) : "이 넓은 세상에 넌 가장 좋은 엄마를 뒀어. 자꾸 움직이면 더 단단히 붙일거야. TV는 계속 볼 수 있잖아"

아이는 포장 테이프에 묶인 채 약 15분 동안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SNS를 본 주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이 여성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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