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100만분의 1 확률’…흑백쌍둥이 외

입력 2017.01.26 (12:52) 수정 2017.01.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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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쌍둥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닮아도 너무 닮은 자녀의 외모 때문에 누가 누군지 헷갈려 이름을 잘못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이 쌍둥이 부모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리포트>

지난해 4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무려 100만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흑백 쌍둥이기 때문인데요.

쌍둥이의 아빠는 흑인, 엄마는 백인으로, 흑인 유전자를 가진 정자와 백인 유전자를 가진 난자가 동시에 수정되면 흑백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귀여운 쌍둥이들.

피부색도 다르지만, 성격도 정 반대라고 하네요.

“내 생명을 구해줘서 고마워”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한 계곡!

검은색 개 한 마리가 갑자기 물가로 뛰어들더니, 이내 거센 물살에 휩쓸리고 맙니다.

나뭇가지에 정신이 팔려, 물가에 뛰어들었다가 급류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한 건데요.

그 순간! 급류 길목에 있던 흰색 개가 재빨리 나뭇가지를 잡아채 친구를 구해냅니다.

일촉즉발의 순간, 친구를 위해 순발력을 발휘한 흰색 개!

검은색 개에게는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겠네요.

대자연 정복에 나선 암벽 등반가

거대한 크기의 암벽에 아슬아슬하게 한 남자가 매달려 있습니다.

영국 웨일스 북부에 자리한 이 수직 암벽은 과거, 건축용 석재 '슬레이트'를 캐내던 채석장이었는데요.

80년대 이후, 이색 등반 명소로 재탄생하자, 영국인 암벽 등반가 '제임스 피어슨'이 도전장을 낸 겁니다.

맨손을 바위 틈새에 끼고, 한발 한발 조금씩 정상을 향해 오르는 등반가.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광만큼이나 멋진 도전정신이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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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100만분의 1 확률’…흑백쌍둥이 외
    • 입력 2017-01-26 12:56:36
    • 수정2017-01-26 13:04:43
    뉴스 12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쌍둥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닮아도 너무 닮은 자녀의 외모 때문에 누가 누군지 헷갈려 이름을 잘못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이 쌍둥이 부모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리포트>

지난해 4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무려 100만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흑백 쌍둥이기 때문인데요.

쌍둥이의 아빠는 흑인, 엄마는 백인으로, 흑인 유전자를 가진 정자와 백인 유전자를 가진 난자가 동시에 수정되면 흑백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귀여운 쌍둥이들.

피부색도 다르지만, 성격도 정 반대라고 하네요.

“내 생명을 구해줘서 고마워”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한 계곡!

검은색 개 한 마리가 갑자기 물가로 뛰어들더니, 이내 거센 물살에 휩쓸리고 맙니다.

나뭇가지에 정신이 팔려, 물가에 뛰어들었다가 급류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한 건데요.

그 순간! 급류 길목에 있던 흰색 개가 재빨리 나뭇가지를 잡아채 친구를 구해냅니다.

일촉즉발의 순간, 친구를 위해 순발력을 발휘한 흰색 개!

검은색 개에게는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겠네요.

대자연 정복에 나선 암벽 등반가

거대한 크기의 암벽에 아슬아슬하게 한 남자가 매달려 있습니다.

영국 웨일스 북부에 자리한 이 수직 암벽은 과거, 건축용 석재 '슬레이트'를 캐내던 채석장이었는데요.

80년대 이후, 이색 등반 명소로 재탄생하자, 영국인 암벽 등반가 '제임스 피어슨'이 도전장을 낸 겁니다.

맨손을 바위 틈새에 끼고, 한발 한발 조금씩 정상을 향해 오르는 등반가.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광만큼이나 멋진 도전정신이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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