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추진

입력 2017.01.26 (20:29) 수정 2017.01.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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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해 큰 파장이 예고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기 위한 초강경 이민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

특히, 그는 3천2백km에 달하는 장벽 건설 비용을 전적으로 멕시코에 부담시킬 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 켈리엔 콘웨이(미국 백악관 선임고문) :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멕시코에서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겁니다"

멕시코 니에토 대통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국경 장벽에 수반되는 비용을 일체 부담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니에토 대통령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하라는 야권의 요구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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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6 20:25:16
    • 수정2017-01-26 20:55:01
    글로벌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해 큰 파장이 예고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기 위한 초강경 이민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

특히, 그는 3천2백km에 달하는 장벽 건설 비용을 전적으로 멕시코에 부담시킬 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 켈리엔 콘웨이(미국 백악관 선임고문) :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멕시코에서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겁니다"

멕시코 니에토 대통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국경 장벽에 수반되는 비용을 일체 부담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니에토 대통령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하라는 야권의 요구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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