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고속도로…긴급 제설 대책

입력 2017.01.27 (06:05) 수정 2017.01.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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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고속도로도 귀성객들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 사이 곳곳에 눈까지 내리면서 평소보다 어려운 귀성길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조혜진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답변>
네, 밤 사이 잠시 풀렸던 고속도로 정체는 이른 새벽부터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중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이 다가오면서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소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 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아직까지 양방향 소통 원활한 상태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20분, 광주까지 6시간 30분, 강릉과 대전까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절정에 이른 뒤 조금씩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83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질문>
밤새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도로상황은 좀 어떤가요?

<답변>
네, 새벽부터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7.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이용에는 큰 차질이 없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빗길 안전 운행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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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고속도로…긴급 제설 대책
    • 입력 2017-01-27 06:06:39
    • 수정2017-01-27 07:1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고속도로도 귀성객들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 사이 곳곳에 눈까지 내리면서 평소보다 어려운 귀성길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조혜진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답변>
네, 밤 사이 잠시 풀렸던 고속도로 정체는 이른 새벽부터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중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이 다가오면서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소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 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아직까지 양방향 소통 원활한 상태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20분, 광주까지 6시간 30분, 강릉과 대전까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절정에 이른 뒤 조금씩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83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질문>
밤새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도로상황은 좀 어떤가요?

<답변>
네, 새벽부터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7.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이용에는 큰 차질이 없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빗길 안전 운행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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