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그랬지”…시대 따라 달라진 설 풍경
입력 2017.01.27 (06:55)
수정 2017.01.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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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에 많은 분이 고향을 찾고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설날'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공휴일이 사흘로 는 건 30년이 채 안 됐습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설 풍경, 이연경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쟁의 아픔이 가시지 않았어도 설을 맞은 광장엔 활기가 넘칩니다.
중절모 신사는 방패연에 새해 소원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송경자(1940년생) : "문 바르는 백지가 있었어. 그걸로 대나무로 해서 연 만들어 풀 발라서."
제수용품을 파는 노점이 늘어섰고, 학생들은 널을 뛰며 명절을 만끽합니다.
36년 전 닭띠 해의 설, 그 시절에도 설빔과 세뱃돈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은 이 옷에 대한 기대로 잠을 설치기도 한다."
음력 1월 1일이 '설날'로 공식 지정된 1989년 이후 귀성 행렬이 급격히 늘었고 고향 대신 휴양지에서 설을 쇠는 새 풍속도 생겨났습니다.
<녹취> KBS 9시 뉴스(1992년 2월 2일) : "차례상을 마련해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기와 상은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역귀성길이 귀성길만큼이나 붐비기 시작했고, 이제는 해외에서 설을 보내는 모습도 낯설지 않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설 명절의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설 연휴에 많은 분이 고향을 찾고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설날'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공휴일이 사흘로 는 건 30년이 채 안 됐습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설 풍경, 이연경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쟁의 아픔이 가시지 않았어도 설을 맞은 광장엔 활기가 넘칩니다.
중절모 신사는 방패연에 새해 소원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송경자(1940년생) : "문 바르는 백지가 있었어. 그걸로 대나무로 해서 연 만들어 풀 발라서."
제수용품을 파는 노점이 늘어섰고, 학생들은 널을 뛰며 명절을 만끽합니다.
36년 전 닭띠 해의 설, 그 시절에도 설빔과 세뱃돈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은 이 옷에 대한 기대로 잠을 설치기도 한다."
음력 1월 1일이 '설날'로 공식 지정된 1989년 이후 귀성 행렬이 급격히 늘었고 고향 대신 휴양지에서 설을 쇠는 새 풍속도 생겨났습니다.
<녹취> KBS 9시 뉴스(1992년 2월 2일) : "차례상을 마련해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기와 상은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역귀성길이 귀성길만큼이나 붐비기 시작했고, 이제는 해외에서 설을 보내는 모습도 낯설지 않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설 명절의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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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는 그랬지”…시대 따라 달라진 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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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7 07:01:50
- 수정2017-01-31 10:52:47
<앵커 멘트>
설 연휴에 많은 분이 고향을 찾고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설날'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공휴일이 사흘로 는 건 30년이 채 안 됐습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설 풍경, 이연경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쟁의 아픔이 가시지 않았어도 설을 맞은 광장엔 활기가 넘칩니다.
중절모 신사는 방패연에 새해 소원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송경자(1940년생) : "문 바르는 백지가 있었어. 그걸로 대나무로 해서 연 만들어 풀 발라서."
제수용품을 파는 노점이 늘어섰고, 학생들은 널을 뛰며 명절을 만끽합니다.
36년 전 닭띠 해의 설, 그 시절에도 설빔과 세뱃돈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은 이 옷에 대한 기대로 잠을 설치기도 한다."
음력 1월 1일이 '설날'로 공식 지정된 1989년 이후 귀성 행렬이 급격히 늘었고 고향 대신 휴양지에서 설을 쇠는 새 풍속도 생겨났습니다.
<녹취> KBS 9시 뉴스(1992년 2월 2일) : "차례상을 마련해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기와 상은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역귀성길이 귀성길만큼이나 붐비기 시작했고, 이제는 해외에서 설을 보내는 모습도 낯설지 않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설 명절의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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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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