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따라 고향길…섬마을 웃음꽃
입력 2017.01.27 (21:05)
수정 2017.01.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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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육지에서 떨어진 섬을 찾아가는 귀성객들도 적지 않은데요.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인 만큼 이들은 배 위에서부터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선착장에 도착한 귀성 차량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에 오릅니다.
이 배를 타고 30분을 가면 섬마을에 닿을 수 있습니다.
뱃길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섬 고향, 배 안에서는 설레는 표정의 귀성객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권영오(인천시 연수구) : "평소에 어머니 자주 못 뵈니까 명절 때라도 꼭 와야죠."
<인터뷰> 박경란(서울시 구로구) : "연애 그런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궁금해 하시니까요."
드디어 도착한 고향집, 부모는 한달음에 달려 나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삶아내서 금세 한 상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손길에 먼길을 온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박정심(전남 신안군 암태면) : "자식들이 와서 먹는 걸 보면 흐뭇하고 재미있죠. 부모들은 그러니까 준비하죠."
바닷바람에 생선을 말리는 시골집 마당은 고운 한복을 입은 손주 손녀들 차지입니다.
집안에서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하고,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은 둘러 앉아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터뷰> 안웅렬(경기도 부천시) :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형제들도 보고 저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돼서 참 좋습니다."
오고 가는 길은 멀지만 가족들이 있기에 닿고 싶은 섬 고향, 설 명절을 맞아 넉넉한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육지에서 떨어진 섬을 찾아가는 귀성객들도 적지 않은데요.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인 만큼 이들은 배 위에서부터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선착장에 도착한 귀성 차량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에 오릅니다.
이 배를 타고 30분을 가면 섬마을에 닿을 수 있습니다.
뱃길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섬 고향, 배 안에서는 설레는 표정의 귀성객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권영오(인천시 연수구) : "평소에 어머니 자주 못 뵈니까 명절 때라도 꼭 와야죠."
<인터뷰> 박경란(서울시 구로구) : "연애 그런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궁금해 하시니까요."
드디어 도착한 고향집, 부모는 한달음에 달려 나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삶아내서 금세 한 상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손길에 먼길을 온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박정심(전남 신안군 암태면) : "자식들이 와서 먹는 걸 보면 흐뭇하고 재미있죠. 부모들은 그러니까 준비하죠."
바닷바람에 생선을 말리는 시골집 마당은 고운 한복을 입은 손주 손녀들 차지입니다.
집안에서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하고,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은 둘러 앉아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터뷰> 안웅렬(경기도 부천시) :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형제들도 보고 저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돼서 참 좋습니다."
오고 가는 길은 멀지만 가족들이 있기에 닿고 싶은 섬 고향, 설 명절을 맞아 넉넉한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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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길따라 고향길…섬마을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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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7 21:06:18
- 수정2017-01-27 2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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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육지에서 떨어진 섬을 찾아가는 귀성객들도 적지 않은데요.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인 만큼 이들은 배 위에서부터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선착장에 도착한 귀성 차량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에 오릅니다.
이 배를 타고 30분을 가면 섬마을에 닿을 수 있습니다.
뱃길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섬 고향, 배 안에서는 설레는 표정의 귀성객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권영오(인천시 연수구) : "평소에 어머니 자주 못 뵈니까 명절 때라도 꼭 와야죠."
<인터뷰> 박경란(서울시 구로구) : "연애 그런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궁금해 하시니까요."
드디어 도착한 고향집, 부모는 한달음에 달려 나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삶아내서 금세 한 상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손길에 먼길을 온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박정심(전남 신안군 암태면) : "자식들이 와서 먹는 걸 보면 흐뭇하고 재미있죠. 부모들은 그러니까 준비하죠."
바닷바람에 생선을 말리는 시골집 마당은 고운 한복을 입은 손주 손녀들 차지입니다.
집안에서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하고,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은 둘러 앉아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터뷰> 안웅렬(경기도 부천시) :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형제들도 보고 저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돼서 참 좋습니다."
오고 가는 길은 멀지만 가족들이 있기에 닿고 싶은 섬 고향, 설 명절을 맞아 넉넉한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육지에서 떨어진 섬을 찾아가는 귀성객들도 적지 않은데요.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인 만큼 이들은 배 위에서부터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선착장에 도착한 귀성 차량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에 오릅니다.
이 배를 타고 30분을 가면 섬마을에 닿을 수 있습니다.
뱃길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섬 고향, 배 안에서는 설레는 표정의 귀성객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권영오(인천시 연수구) : "평소에 어머니 자주 못 뵈니까 명절 때라도 꼭 와야죠."
<인터뷰> 박경란(서울시 구로구) : "연애 그런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궁금해 하시니까요."
드디어 도착한 고향집, 부모는 한달음에 달려 나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삶아내서 금세 한 상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손길에 먼길을 온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박정심(전남 신안군 암태면) : "자식들이 와서 먹는 걸 보면 흐뭇하고 재미있죠. 부모들은 그러니까 준비하죠."
바닷바람에 생선을 말리는 시골집 마당은 고운 한복을 입은 손주 손녀들 차지입니다.
집안에서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하고,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은 둘러 앉아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터뷰> 안웅렬(경기도 부천시) :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형제들도 보고 저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돼서 참 좋습니다."
오고 가는 길은 멀지만 가족들이 있기에 닿고 싶은 섬 고향, 설 명절을 맞아 넉넉한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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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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