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 할 귀성길…빙판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7.01.27 (21:22)
수정 2017.01.31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27일) 귀성길엔 궂은 날씨 탓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순창에서는 일가족 네 명이 타고 고향 집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개울에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UV 승용차 지붕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 충격에 차 유리창도 모두 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도로에서 50살 조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개울가에 떨어졌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는 바로 옆 3미터 아래의 개울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와 자녀 2명이 다쳤습니다.
조 씨 가족들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늘 새벽에 인천에서 출발해 고향 집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도로가 얼어가지고 (차량이) 미끌리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오후 3시 40분 쯤에는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 박 씨가 숨지고,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40분쯤에는 충북 괴산군의 한 빙판길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SUV 승용차가 부딪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오늘(27일) 귀성길엔 궂은 날씨 탓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순창에서는 일가족 네 명이 타고 고향 집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개울에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UV 승용차 지붕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 충격에 차 유리창도 모두 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도로에서 50살 조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개울가에 떨어졌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는 바로 옆 3미터 아래의 개울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와 자녀 2명이 다쳤습니다.
조 씨 가족들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늘 새벽에 인천에서 출발해 고향 집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도로가 얼어가지고 (차량이) 미끌리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오후 3시 40분 쯤에는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 박 씨가 숨지고,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40분쯤에는 충북 괴산군의 한 빙판길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SUV 승용차가 부딪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즐거워야 할 귀성길…빙판 교통사고 잇따라
-
- 입력 2017-01-27 21:23:15
- 수정2017-01-31 09:55:40

<앵커 멘트>
오늘(27일) 귀성길엔 궂은 날씨 탓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순창에서는 일가족 네 명이 타고 고향 집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개울에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UV 승용차 지붕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 충격에 차 유리창도 모두 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도로에서 50살 조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개울가에 떨어졌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는 바로 옆 3미터 아래의 개울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와 자녀 2명이 다쳤습니다.
조 씨 가족들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늘 새벽에 인천에서 출발해 고향 집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도로가 얼어가지고 (차량이) 미끌리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오후 3시 40분 쯤에는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 박 씨가 숨지고,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40분쯤에는 충북 괴산군의 한 빙판길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SUV 승용차가 부딪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
-
박웅 기자 ism@kbs.co.kr
박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