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남북대결…지소연, 평양서 이변 꿈꾼다
입력 2017.01.27 (21:51)
수정 2017.01.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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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4월 본선 진출을 향한 관문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데다 부담스러운 평양 원정이지만 간판스타 지소연을 앞세워 이변을 노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사상 첫 월드컵 16강 신화를 일궈낸 여자축구 대표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할 북한과의 맞대결이 오는 4월 7일 평양에서 펼쳐집니다.
상대 전적 1승 2무 14패의 절대적인 열세지만 지소연으로 대표되는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전력 차는 많이 좁혀졌습니다.
A매치 87경기 39골에 빛나는 에이스 지소연은 자신의 북한전 첫 골을 터트리며 평양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지소연 : "월드컵에 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 생각하고, 평양에 가서 하는 경기기 때문에 각오도 남다릅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응원과 낯선 환경 등 경기 외적인 측면도 우리 대표팀이 극복해야 할 요소입니다.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에 선수로 나서 엄청난 환영 인파와 관중의 열기에 놀랐던 윤덕여 감독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내세울 생각입니다.
<인터뷰> 윤덕여(감독) : "월드컵을 통해서 많은 경험과 오랫동안 훈련과 경기를 같이 했던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월드컵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운명이 걸린 북한과의 단판 승부.
해결사 역할을 해내야 할 지소연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4월 본선 진출을 향한 관문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데다 부담스러운 평양 원정이지만 간판스타 지소연을 앞세워 이변을 노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사상 첫 월드컵 16강 신화를 일궈낸 여자축구 대표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할 북한과의 맞대결이 오는 4월 7일 평양에서 펼쳐집니다.
상대 전적 1승 2무 14패의 절대적인 열세지만 지소연으로 대표되는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전력 차는 많이 좁혀졌습니다.
A매치 87경기 39골에 빛나는 에이스 지소연은 자신의 북한전 첫 골을 터트리며 평양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지소연 : "월드컵에 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 생각하고, 평양에 가서 하는 경기기 때문에 각오도 남다릅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응원과 낯선 환경 등 경기 외적인 측면도 우리 대표팀이 극복해야 할 요소입니다.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에 선수로 나서 엄청난 환영 인파와 관중의 열기에 놀랐던 윤덕여 감독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내세울 생각입니다.
<인터뷰> 윤덕여(감독) : "월드컵을 통해서 많은 경험과 오랫동안 훈련과 경기를 같이 했던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월드컵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운명이 걸린 북한과의 단판 승부.
해결사 역할을 해내야 할 지소연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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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남북대결…지소연, 평양서 이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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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27 2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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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4월 본선 진출을 향한 관문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데다 부담스러운 평양 원정이지만 간판스타 지소연을 앞세워 이변을 노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사상 첫 월드컵 16강 신화를 일궈낸 여자축구 대표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할 북한과의 맞대결이 오는 4월 7일 평양에서 펼쳐집니다.
상대 전적 1승 2무 14패의 절대적인 열세지만 지소연으로 대표되는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전력 차는 많이 좁혀졌습니다.
A매치 87경기 39골에 빛나는 에이스 지소연은 자신의 북한전 첫 골을 터트리며 평양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지소연 : "월드컵에 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 생각하고, 평양에 가서 하는 경기기 때문에 각오도 남다릅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응원과 낯선 환경 등 경기 외적인 측면도 우리 대표팀이 극복해야 할 요소입니다.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에 선수로 나서 엄청난 환영 인파와 관중의 열기에 놀랐던 윤덕여 감독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내세울 생각입니다.
<인터뷰> 윤덕여(감독) : "월드컵을 통해서 많은 경험과 오랫동안 훈련과 경기를 같이 했던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월드컵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운명이 걸린 북한과의 단판 승부.
해결사 역할을 해내야 할 지소연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4월 본선 진출을 향한 관문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데다 부담스러운 평양 원정이지만 간판스타 지소연을 앞세워 이변을 노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사상 첫 월드컵 16강 신화를 일궈낸 여자축구 대표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할 북한과의 맞대결이 오는 4월 7일 평양에서 펼쳐집니다.
상대 전적 1승 2무 14패의 절대적인 열세지만 지소연으로 대표되는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전력 차는 많이 좁혀졌습니다.
A매치 87경기 39골에 빛나는 에이스 지소연은 자신의 북한전 첫 골을 터트리며 평양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지소연 : "월드컵에 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 생각하고, 평양에 가서 하는 경기기 때문에 각오도 남다릅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응원과 낯선 환경 등 경기 외적인 측면도 우리 대표팀이 극복해야 할 요소입니다.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에 선수로 나서 엄청난 환영 인파와 관중의 열기에 놀랐던 윤덕여 감독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내세울 생각입니다.
<인터뷰> 윤덕여(감독) : "월드컵을 통해서 많은 경험과 오랫동안 훈련과 경기를 같이 했던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월드컵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운명이 걸린 북한과의 단판 승부.
해결사 역할을 해내야 할 지소연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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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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