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귀경길…빙판길 안전 비상

입력 2017.01.29 (21:04) 수정 2017.01.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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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지역은 밤새 눈발이 점차 굵어질 거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걸로 전망돼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요, 서울요금소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소영 기자! 새벽까지 운전해야 하는 분들도 많은데 길이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리포트>

네, 아침 10시쯤 시작돼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뤘던 귀경길 정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곳 서울요금소에도 귀경 차량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귀경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29일)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인천 방면으로는 차량들이 밀려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10분, 광주에서 5시간, 대전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3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30일) 새벽 두세 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과 비는 내일 새벽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파가 찾아와 내일(30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밤새 기온이 내려가 빙판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넓게 유지하고 속도도 줄이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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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 귀경길…빙판길 안전 비상
    • 입력 2017-01-29 21:05:19
    • 수정2017-01-29 2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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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지역은 밤새 눈발이 점차 굵어질 거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걸로 전망돼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요, 서울요금소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소영 기자! 새벽까지 운전해야 하는 분들도 많은데 길이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리포트>

네, 아침 10시쯤 시작돼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뤘던 귀경길 정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곳 서울요금소에도 귀경 차량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귀경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29일)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인천 방면으로는 차량들이 밀려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10분, 광주에서 5시간, 대전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3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30일) 새벽 두세 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과 비는 내일 새벽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파가 찾아와 내일(30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밤새 기온이 내려가 빙판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넓게 유지하고 속도도 줄이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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