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겨울 정취 만끽

입력 2017.01.30 (21:20) 수정 2017.01.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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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간의 설 연휴가 지나갔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겨울 축제장은 나들이객들로 붐볐고 스키장 등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송락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온 산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등산객들이 눈 위에 길을 내며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사륜 오토바이가 줄을 지어 시원스레 설산을 내달립니다.

바람에 몸을 맡긴 채 하늘 위에서 겨울 풍경을 만끽합니다.

가파른 산비탈을 따라 흐르던 폭포수는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한 발, 한 발 빙벽을 오릅니다.

꽁꽁 얼어붙은 강은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겨울 낚시의 묘미, 송어을 낚는 사람들입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눈이 내린 스키장은 설 연휴 대목을 맞았습니다.

추운 날씨, 햐얀 김이 피어오르는 야외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 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시민들은 겨울 정취를 즐기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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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마지막 날…겨울 정취 만끽
    • 입력 2017-01-30 21:22:03
    • 수정2017-01-30 2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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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간의 설 연휴가 지나갔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겨울 축제장은 나들이객들로 붐볐고 스키장 등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송락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온 산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등산객들이 눈 위에 길을 내며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사륜 오토바이가 줄을 지어 시원스레 설산을 내달립니다.

바람에 몸을 맡긴 채 하늘 위에서 겨울 풍경을 만끽합니다.

가파른 산비탈을 따라 흐르던 폭포수는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한 발, 한 발 빙벽을 오릅니다.

꽁꽁 얼어붙은 강은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겨울 낚시의 묘미, 송어을 낚는 사람들입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눈이 내린 스키장은 설 연휴 대목을 맞았습니다.

추운 날씨, 햐얀 김이 피어오르는 야외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 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시민들은 겨울 정취를 즐기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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