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범인 체포에 CCTV 큰 공헌

입력 2017.02.01 (12:49) 수정 2017.02.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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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CCTV 영상이 범인 검거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곳에서 찍혀 식별이 어려운 영상.

하지만 디지털 처리를 하자 사람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행 중에 찍혀 식별이 어려운 이 자동차 번호판도 디지털 처리를 하자 숫자가 보입니다.

여러대의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해 입체적으로 만드는 장치도 개발됐는데요.

체포된 용의자 얼굴을 촬영해, CCTV에 찍힌 영상과 동일인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됩니다.

<인터뷰> 히로시게 겐이치(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 "보다 정밀도가 높은 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기술 덕분에 CCTV 검거율은 갈수록 높아져 이제 탐문수사 검거율을 넘어섰고, 전체의 5.9%를 차지할 정도까지 됐습니다.

하지만 CCTV에 기록된 시간 등이 잘못돼, 억울한 누명을 쓰는 경우도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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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범인 체포에 CCTV 큰 공헌
    • 입력 2017-02-01 12:50:28
    • 수정2017-02-01 12:53:08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CCTV 영상이 범인 검거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곳에서 찍혀 식별이 어려운 영상.

하지만 디지털 처리를 하자 사람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행 중에 찍혀 식별이 어려운 이 자동차 번호판도 디지털 처리를 하자 숫자가 보입니다.

여러대의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해 입체적으로 만드는 장치도 개발됐는데요.

체포된 용의자 얼굴을 촬영해, CCTV에 찍힌 영상과 동일인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됩니다.

<인터뷰> 히로시게 겐이치(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 "보다 정밀도가 높은 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기술 덕분에 CCTV 검거율은 갈수록 높아져 이제 탐문수사 검거율을 넘어섰고, 전체의 5.9%를 차지할 정도까지 됐습니다.

하지만 CCTV에 기록된 시간 등이 잘못돼, 억울한 누명을 쓰는 경우도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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