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자급률, 13년 만에 40%선 붕괴”

입력 2017.02.02 (12:45) 수정 2017.02.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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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자급률이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쇠고기 자급률 추정치는 37.7%에 그쳐 2003년 36.3%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4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발효 시점인 2012년을 기점으로 가격 폭락을 우려한 농가들이 사육 마릿수를 대폭 줄이고, 정부가 암소 감축에 나서면서 한우 공급량이 빠르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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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고기 자급률, 13년 만에 40%선 붕괴”
    • 입력 2017-02-02 12:45:35
    • 수정2017-02-02 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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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자급률이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쇠고기 자급률 추정치는 37.7%에 그쳐 2003년 36.3%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4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발효 시점인 2012년을 기점으로 가격 폭락을 우려한 농가들이 사육 마릿수를 대폭 줄이고, 정부가 암소 감축에 나서면서 한우 공급량이 빠르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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