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에이즈 퇴치 위한 자선 행사

입력 2017.02.02 (12:51) 수정 2017.02.02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도회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타일 바이블'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에이즈 환자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열리는 유럽 최대의 자선 행사 '라이프 볼'의 홍보 행사인데요.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 에이즈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 아름다운 가면은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과 공허한 약속들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에이즈 환자들을 더 이상 기피의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습니다.

참가자들도 행사 취지에 맞게 저마다 독특한 분장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수익금은 에이즈 퇴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데요, 참가자는 물론, 무료 공연을 열어주는 유명 인사나 후원기업들도 계속 늘어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스트리아, 에이즈 퇴치 위한 자선 행사
    • 입력 2017-02-02 12:52:50
    • 수정2017-02-02 12:54:50
    뉴스 12
무도회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타일 바이블'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에이즈 환자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열리는 유럽 최대의 자선 행사 '라이프 볼'의 홍보 행사인데요.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 에이즈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 아름다운 가면은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과 공허한 약속들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에이즈 환자들을 더 이상 기피의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습니다.

참가자들도 행사 취지에 맞게 저마다 독특한 분장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수익금은 에이즈 퇴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데요, 참가자는 물론, 무료 공연을 열어주는 유명 인사나 후원기업들도 계속 늘어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