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낚시 친구 찾아요” 글 올렸더니…

입력 2017.02.02 (20:33) 수정 2017.02.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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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사진과 함께 "홀로 사는 연금 수령자가 같이 낚시할 친구를 찾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낚시하던 동반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란 소개글이 적혀 있는데요.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75살의 레이 존스턴 씨가 최근 아내와 사별한 뒤 올린 광고입니다.

SNS를 타고 이 광고가 급속도로 퍼져 일주일만에 10만 번이 넘게 조회가 됐고요.

TV와 라디오 등에 사연이 소개되면서 그가 안타깝다며 1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와 다음주부턴 새로운 친구와 낚시를 갈 수 있게 됐다는데요.

레이 씨는 자신의 작은 광고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마음을 베풀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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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2 20:28:39
    • 수정2017-02-02 2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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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사진과 함께 "홀로 사는 연금 수령자가 같이 낚시할 친구를 찾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낚시하던 동반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란 소개글이 적혀 있는데요.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75살의 레이 존스턴 씨가 최근 아내와 사별한 뒤 올린 광고입니다.

SNS를 타고 이 광고가 급속도로 퍼져 일주일만에 10만 번이 넘게 조회가 됐고요.

TV와 라디오 등에 사연이 소개되면서 그가 안타깝다며 1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와 다음주부턴 새로운 친구와 낚시를 갈 수 있게 됐다는데요.

레이 씨는 자신의 작은 광고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마음을 베풀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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