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고영태 법정서 첫 대면
입력 2017.02.06 (12:02)
수정 2017.02.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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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열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재판에 최 씨의 최측근들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폭로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검찰의 증인 신문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사무총장은 재단과 관련된 의혹들이 언론에 보도되자 최 씨가 자신을 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쯤, 최 씨를 반포 한강공원에서 만났는데, 이 사무총장을 중형차에 태운 최씨가 재단과 관련해 회유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최 씨가 문제가 되는 재단 일들은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게 떠넘겨야 일이 해결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나면, 최 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이 시작된 후 고 씨와 최 씨가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판에선 최 씨가 고 씨에게 직접 질문할 가능성이 커 두 사람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고 씨가 오늘 법정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최 씨 관련 의혹을 추가로 폭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이번 사건은 고 씨 등이 계획적으로 꾸민 것이라고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 씨는 앞서 헌법재판소의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요.
헌법재판소는 직원을 법원에 보내 고 씨에게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오늘 열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재판에 최 씨의 최측근들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폭로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검찰의 증인 신문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사무총장은 재단과 관련된 의혹들이 언론에 보도되자 최 씨가 자신을 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쯤, 최 씨를 반포 한강공원에서 만났는데, 이 사무총장을 중형차에 태운 최씨가 재단과 관련해 회유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최 씨가 문제가 되는 재단 일들은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게 떠넘겨야 일이 해결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나면, 최 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이 시작된 후 고 씨와 최 씨가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판에선 최 씨가 고 씨에게 직접 질문할 가능성이 커 두 사람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고 씨가 오늘 법정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최 씨 관련 의혹을 추가로 폭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이번 사건은 고 씨 등이 계획적으로 꾸민 것이라고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 씨는 앞서 헌법재판소의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요.
헌법재판소는 직원을 법원에 보내 고 씨에게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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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고영태 법정서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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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6 12:05:19
- 수정2017-02-06 13:01:04
<앵커 멘트>
오늘 열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재판에 최 씨의 최측근들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폭로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검찰의 증인 신문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사무총장은 재단과 관련된 의혹들이 언론에 보도되자 최 씨가 자신을 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쯤, 최 씨를 반포 한강공원에서 만났는데, 이 사무총장을 중형차에 태운 최씨가 재단과 관련해 회유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최 씨가 문제가 되는 재단 일들은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게 떠넘겨야 일이 해결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나면, 최 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이 시작된 후 고 씨와 최 씨가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판에선 최 씨가 고 씨에게 직접 질문할 가능성이 커 두 사람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고 씨가 오늘 법정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최 씨 관련 의혹을 추가로 폭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이번 사건은 고 씨 등이 계획적으로 꾸민 것이라고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 씨는 앞서 헌법재판소의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요.
헌법재판소는 직원을 법원에 보내 고 씨에게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오늘 열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재판에 최 씨의 최측근들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폭로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검찰의 증인 신문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사무총장은 재단과 관련된 의혹들이 언론에 보도되자 최 씨가 자신을 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쯤, 최 씨를 반포 한강공원에서 만났는데, 이 사무총장을 중형차에 태운 최씨가 재단과 관련해 회유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최 씨가 문제가 되는 재단 일들은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게 떠넘겨야 일이 해결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나면, 최 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이 시작된 후 고 씨와 최 씨가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판에선 최 씨가 고 씨에게 직접 질문할 가능성이 커 두 사람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고 씨가 오늘 법정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최 씨 관련 의혹을 추가로 폭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이번 사건은 고 씨 등이 계획적으로 꾸민 것이라고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 씨는 앞서 헌법재판소의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요.
헌법재판소는 직원을 법원에 보내 고 씨에게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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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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