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학생들 성추행”…교육당국 진상조사
입력 2017.02.06 (19:22)
수정 2017.02.06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 현직 고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 학교에서는 학교장과 관련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겁니다.
교육당국이 진상조사 결과 일부 구체적인 진술도 나왔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명의 여학생이 불쾌감을 느낄만한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인터뷰> 이중호(세종교육청 감사관) :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다음에 현재 징계의결 요구를 한 생태고,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면 그에 따라서 징계 형량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해당 교장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교장(음성변조) : "격려하고 하는 과정에서 어깨도 두드릴 수 있고, 악수도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인데 그런 것들이 부풀려져서..."
세종교육청은 해당 교장의 성추행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한 현직 고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 학교에서는 학교장과 관련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겁니다.
교육당국이 진상조사 결과 일부 구체적인 진술도 나왔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명의 여학생이 불쾌감을 느낄만한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인터뷰> 이중호(세종교육청 감사관) :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다음에 현재 징계의결 요구를 한 생태고,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면 그에 따라서 징계 형량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해당 교장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교장(음성변조) : "격려하고 하는 과정에서 어깨도 두드릴 수 있고, 악수도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인데 그런 것들이 부풀려져서..."
세종교육청은 해당 교장의 성추행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장이 학생들 성추행”…교육당국 진상조사
-
- 입력 2017-02-06 19:26:42
- 수정2017-02-06 19:30:53
<앵커 멘트>
한 현직 고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 학교에서는 학교장과 관련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겁니다.
교육당국이 진상조사 결과 일부 구체적인 진술도 나왔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명의 여학생이 불쾌감을 느낄만한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인터뷰> 이중호(세종교육청 감사관) :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다음에 현재 징계의결 요구를 한 생태고,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면 그에 따라서 징계 형량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해당 교장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교장(음성변조) : "격려하고 하는 과정에서 어깨도 두드릴 수 있고, 악수도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인데 그런 것들이 부풀려져서..."
세종교육청은 해당 교장의 성추행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한 현직 고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 학교에서는 학교장과 관련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겁니다.
교육당국이 진상조사 결과 일부 구체적인 진술도 나왔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명의 여학생이 불쾌감을 느낄만한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인터뷰> 이중호(세종교육청 감사관) :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다음에 현재 징계의결 요구를 한 생태고,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면 그에 따라서 징계 형량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해당 교장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교장(음성변조) : "격려하고 하는 과정에서 어깨도 두드릴 수 있고, 악수도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인데 그런 것들이 부풀려져서..."
세종교육청은 해당 교장의 성추행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이연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