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태풍 직접 영향권

입력 2002.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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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제주를 중계차로 연결해서 이 시간 현재 제주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방홍 기자!
⊙기자: 제주의 김방홍입니다.
⊙앵커: 지금도 강풍과 폭우가 대단한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에는 지금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리면서 한라산에는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280mm, 제주시 110mm, 서귀포시에 9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해상에는 폭풍우와 함께 높은 물결이 일어 도내 항구와 포구에는 각종 선박 3000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이 시각에도 순간 최대풍속 20m가 넘는 강한 비바람으로 가로수가 부러지고 차량운행도 뜸한 상태입니다.
한편 비상근무에 들어간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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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는 태풍 직접 영향권
    • 입력 2002-07-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에는 제주를 중계차로 연결해서 이 시간 현재 제주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방홍 기자! ⊙기자: 제주의 김방홍입니다. ⊙앵커: 지금도 강풍과 폭우가 대단한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에는 지금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리면서 한라산에는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280mm, 제주시 110mm, 서귀포시에 9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해상에는 폭풍우와 함께 높은 물결이 일어 도내 항구와 포구에는 각종 선박 3000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이 시각에도 순간 최대풍속 20m가 넘는 강한 비바람으로 가로수가 부러지고 차량운행도 뜸한 상태입니다. 한편 비상근무에 들어간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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