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11호 태풍 잇달아 북상
입력 2002.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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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와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태풍 펑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도 부근을 지나고 있는 태풍 펑셴은 여전히 초속 23m의 강풍과 6m의 높은 파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 서부에는 태풍경보가, 전남과 서해 남부, 남해 동부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있는 태풍 펑셴은 내일 아침 6시쯤 제주도 서쪽 180km 해상까지 도달한 뒤 계속 북서진하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해일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태풍 펑셴은 또 강한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0에서 150mm, 호남지방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펑셴은 내일 낮부터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습니다.
⊙김성진(기상청 예보관): 내일 오후 우리나라 서해상에 위치를 하고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는 내일 오후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9호 태풍을 뒤따라 11호 태풍 퐁웡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일본 큐슈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태풍은 펑셴보다는 세력이 약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상은 내일 밤부터 또다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도 부근을 지나고 있는 태풍 펑셴은 여전히 초속 23m의 강풍과 6m의 높은 파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 서부에는 태풍경보가, 전남과 서해 남부, 남해 동부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있는 태풍 펑셴은 내일 아침 6시쯤 제주도 서쪽 180km 해상까지 도달한 뒤 계속 북서진하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해일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태풍 펑셴은 또 강한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0에서 150mm, 호남지방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펑셴은 내일 낮부터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습니다.
⊙김성진(기상청 예보관): 내일 오후 우리나라 서해상에 위치를 하고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는 내일 오후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9호 태풍을 뒤따라 11호 태풍 퐁웡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일본 큐슈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태풍은 펑셴보다는 세력이 약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상은 내일 밤부터 또다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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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제주도와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태풍 펑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도 부근을 지나고 있는 태풍 펑셴은 여전히 초속 23m의 강풍과 6m의 높은 파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 서부에는 태풍경보가, 전남과 서해 남부, 남해 동부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있는 태풍 펑셴은 내일 아침 6시쯤 제주도 서쪽 180km 해상까지 도달한 뒤 계속 북서진하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해일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태풍 펑셴은 또 강한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0에서 150mm, 호남지방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펑셴은 내일 낮부터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습니다.
⊙김성진(기상청 예보관): 내일 오후 우리나라 서해상에 위치를 하고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는 내일 오후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9호 태풍을 뒤따라 11호 태풍 퐁웡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일본 큐슈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태풍은 펑셴보다는 세력이 약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상은 내일 밤부터 또다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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