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선수, 터키 프로팀 진출
입력 2002.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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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터키전에서 멋진 프리킥골을 넣었던 이을용 선수가 터키 프로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가 뛰게 될 팀은 터키의 4대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을 통해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난 이을용.
국내 프로 선수 중 처음으로 월드컵 이후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을용은 오늘 터키의 명문구단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이적료는 160만달러, 연봉은 50만달러 플러스 알파로 결정되었습니다.
터키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골을 뽑아냈던 이을용은 바로 그 터키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을용: 제가 최초 해외 진출해서 좋고 후배들도 구단과 합의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터키는 프로팀만 300개가 넘는 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입니다.
이을용이 뛸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의 4대 명문팀에 꼽히지만 지난 시즌에는 13위로 부진했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수비가담과 센터링이 좋은 이을용을 영입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눴던 우리나라와 터키, 이제 이을용이 한국과 터키 축구를 잇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을용: 좋은 모습 보여서 터키 국민들에게 제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기자: 이을용은 내일 터키에서 정식 입단식을 치른 뒤 다음 주 월요일 일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선수가 뛰게 될 팀은 터키의 4대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을 통해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난 이을용.
국내 프로 선수 중 처음으로 월드컵 이후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을용은 오늘 터키의 명문구단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이적료는 160만달러, 연봉은 50만달러 플러스 알파로 결정되었습니다.
터키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골을 뽑아냈던 이을용은 바로 그 터키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을용: 제가 최초 해외 진출해서 좋고 후배들도 구단과 합의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터키는 프로팀만 300개가 넘는 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입니다.
이을용이 뛸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의 4대 명문팀에 꼽히지만 지난 시즌에는 13위로 부진했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수비가담과 센터링이 좋은 이을용을 영입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눴던 우리나라와 터키, 이제 이을용이 한국과 터키 축구를 잇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을용: 좋은 모습 보여서 터키 국민들에게 제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기자: 이을용은 내일 터키에서 정식 입단식을 치른 뒤 다음 주 월요일 일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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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을용 선수, 터키 프로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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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월드컵 터키전에서 멋진 프리킥골을 넣었던 이을용 선수가 터키 프로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가 뛰게 될 팀은 터키의 4대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을 통해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난 이을용.
국내 프로 선수 중 처음으로 월드컵 이후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을용은 오늘 터키의 명문구단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이적료는 160만달러, 연봉은 50만달러 플러스 알파로 결정되었습니다.
터키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골을 뽑아냈던 이을용은 바로 그 터키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을용: 제가 최초 해외 진출해서 좋고 후배들도 구단과 합의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터키는 프로팀만 300개가 넘는 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입니다.
이을용이 뛸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의 4대 명문팀에 꼽히지만 지난 시즌에는 13위로 부진했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수비가담과 센터링이 좋은 이을용을 영입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눴던 우리나라와 터키, 이제 이을용이 한국과 터키 축구를 잇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을용: 좋은 모습 보여서 터키 국민들에게 제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기자: 이을용은 내일 터키에서 정식 입단식을 치른 뒤 다음 주 월요일 일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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