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스마트 칫솔로 올바른 양치질 유도

입력 2017.02.08 (12:51) 수정 2017.02.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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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소년 엠마누엘은 양치질을 싫어해서 2분 이상 칫솔질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과일맛 치약도, 예쁜 모양의 칫솔도 모두 소용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의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스마트 칫솔이 나왔습니다.

칫솔에 장착된 센서가 칫솔질의 속도와 시간을 파악하고 이 데이터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도록 고안됐는데요,

적정 속도에 도달해야만 게임 속 풍선이 터집니다.

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펭귄과 플래시가 나타나면서 치아의 다른 부위를 닦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게임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양치질을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3분이 됩니다.

이 스마트 칫솔은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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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스마트 칫솔로 올바른 양치질 유도
    • 입력 2017-02-08 12:59:39
    • 수정2017-02-08 13:03:40
    뉴스 12
크로아티아의 소년 엠마누엘은 양치질을 싫어해서 2분 이상 칫솔질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과일맛 치약도, 예쁜 모양의 칫솔도 모두 소용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의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스마트 칫솔이 나왔습니다.

칫솔에 장착된 센서가 칫솔질의 속도와 시간을 파악하고 이 데이터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도록 고안됐는데요,

적정 속도에 도달해야만 게임 속 풍선이 터집니다.

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펭귄과 플래시가 나타나면서 치아의 다른 부위를 닦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게임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양치질을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3분이 됩니다.

이 스마트 칫솔은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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