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우승’ 뉴잉글랜드 “기쁨을 팬과 함께”

입력 2017.02.08 (21:54) 수정 2017.02.08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뉴잉글랜드 선수단이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볼에서 무려 25점 차 뒤집기에 성공한 뉴잉글랜드.

기적같은 승부를 일궈낸 주역들에게 우승의 기쁨은 더 커 보였습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대표 도시인 보스턴 시내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슈퍼볼 MVP인 톰 브래디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톰 브래디(뉴잉글랜드 쿼터백) : "팬 여러 분들과 동료들을 위해 뛰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팀입니다."

전반 43분, 메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수아레스가 흘러나온 공을 차 넣습니다.

후반 32분에는 메시가 추가골을 노렸지만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후반 38분 가메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대 1로 비긴 바르셀로나.

1,2차전 합계 3대 2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해 3년 연속 국왕컵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더글라스 코스타가 터트린 행운의 골에 힘입어 포칼 8강에 올랐습니다.

포틀랜드가 종료 3.9초 전 댈러스 노비츠키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해 한 점 차로 뒤집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0.3초를 남기고 맥컬럼이 극적인 골을 넣어 114대 113 재역전승의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슈퍼볼 우승’ 뉴잉글랜드 “기쁨을 팬과 함께”
    • 입력 2017-02-08 21:56:11
    • 수정2017-02-08 22:12:01
    뉴스 9
<앵커 멘트>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뉴잉글랜드 선수단이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볼에서 무려 25점 차 뒤집기에 성공한 뉴잉글랜드.

기적같은 승부를 일궈낸 주역들에게 우승의 기쁨은 더 커 보였습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대표 도시인 보스턴 시내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슈퍼볼 MVP인 톰 브래디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톰 브래디(뉴잉글랜드 쿼터백) : "팬 여러 분들과 동료들을 위해 뛰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팀입니다."

전반 43분, 메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수아레스가 흘러나온 공을 차 넣습니다.

후반 32분에는 메시가 추가골을 노렸지만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후반 38분 가메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대 1로 비긴 바르셀로나.

1,2차전 합계 3대 2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해 3년 연속 국왕컵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더글라스 코스타가 터트린 행운의 골에 힘입어 포칼 8강에 올랐습니다.

포틀랜드가 종료 3.9초 전 댈러스 노비츠키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해 한 점 차로 뒤집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0.3초를 남기고 맥컬럼이 극적인 골을 넣어 114대 113 재역전승의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