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10월 완공…홍보·예산 확보 급선무

입력 2017.02.09 (21:18) 수정 2017.02.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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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준비는 이제 막바지 단계입니다.

경기장과 교통망 확충은 거의 마무리됐는데 예산 부족 같은 문제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원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참가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며 설원을 누빕니다!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모의고사로 불리는 테스트이벤트입니다.

<인터뷰> 이홍재(평창조직위 경기국장) : "경기 운영을 개선점, 문제점 개선점을 찾아서 본 대회에서는 그런 것을 실행하는 그런 중요한 준비를 하고 있는거죠."

경기가 치러질 12개 경기장의 전체 공정률은 90%를 넘었습니다.

개폐회식장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은 10월쯤 완공됩니다.

원주 강릉 복선전철도 올 연말이면 준공되고 연결도로망도 속속 완공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시급한 과제는 평창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리는 겁니다.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치밀한 홍보 전략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카나사시(일본 교도뉴스 기자) : "경기장 시설과 주변 여건이 좋은 만큼, 이 부분을 잘 활용해 홍보해야 흥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2조 8천억 원이 들어갈 대회 운영 예산은 후원사 부족 등 실적이 좋지않아 아직도 4천억 원이 모자랍니다.

문체부 등 중앙정부와 강원도,조직위원회를 아우르는 콘트롤 타워 재정립도 시급합니다.

평창의 구호처럼 '하나된 대한민국', '하나된 세계'를 향한 평창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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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장 10월 완공…홍보·예산 확보 급선무
    • 입력 2017-02-09 21:21:49
    • 수정2017-02-09 2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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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준비는 이제 막바지 단계입니다.

경기장과 교통망 확충은 거의 마무리됐는데 예산 부족 같은 문제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원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참가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며 설원을 누빕니다!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모의고사로 불리는 테스트이벤트입니다.

<인터뷰> 이홍재(평창조직위 경기국장) : "경기 운영을 개선점, 문제점 개선점을 찾아서 본 대회에서는 그런 것을 실행하는 그런 중요한 준비를 하고 있는거죠."

경기가 치러질 12개 경기장의 전체 공정률은 90%를 넘었습니다.

개폐회식장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은 10월쯤 완공됩니다.

원주 강릉 복선전철도 올 연말이면 준공되고 연결도로망도 속속 완공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시급한 과제는 평창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리는 겁니다.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치밀한 홍보 전략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카나사시(일본 교도뉴스 기자) : "경기장 시설과 주변 여건이 좋은 만큼, 이 부분을 잘 활용해 홍보해야 흥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2조 8천억 원이 들어갈 대회 운영 예산은 후원사 부족 등 실적이 좋지않아 아직도 4천억 원이 모자랍니다.

문체부 등 중앙정부와 강원도,조직위원회를 아우르는 콘트롤 타워 재정립도 시급합니다.

평창의 구호처럼 '하나된 대한민국', '하나된 세계'를 향한 평창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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