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사이…” 천만 원대 자전거만 골라 절도
입력 2017.02.10 (12:11)
수정 2017.02.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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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전거 도로 주변에서 천만 원대 고가 자전거만 골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잠깐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전거 도로 주변의 한 식당.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식당에 들어간 사이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더니 자전거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41살 장모 씨.
장 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8천3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쳤습니다.
모두 천만 원 이상의 고가 자전거였습니다.
장 씨는 한강과 북한강 일대 자전거 도로에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원들이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자들이 식당에 들어가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고 훔쳐 달아난 겁니다.
장 씨는 훔친 자전거를 대부분 해체해 인터넷에서 부품별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타인 명의의 자동차, 이른바 대포차를 이용하고 CCTV가 있는 곳을 피해 범행을 계획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경찰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전거를 세워두거나 잠금장치를 2중, 3중으로 철저히 해야 절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자전거 도로 주변에서 천만 원대 고가 자전거만 골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잠깐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전거 도로 주변의 한 식당.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식당에 들어간 사이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더니 자전거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41살 장모 씨.
장 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8천3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쳤습니다.
모두 천만 원 이상의 고가 자전거였습니다.
장 씨는 한강과 북한강 일대 자전거 도로에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원들이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자들이 식당에 들어가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고 훔쳐 달아난 겁니다.
장 씨는 훔친 자전거를 대부분 해체해 인터넷에서 부품별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타인 명의의 자동차, 이른바 대포차를 이용하고 CCTV가 있는 곳을 피해 범행을 계획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경찰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전거를 세워두거나 잠금장치를 2중, 3중으로 철저히 해야 절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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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먹는 사이…” 천만 원대 자전거만 골라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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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0 12:12:52
- 수정2017-02-10 13:05:06
<앵커멘트>
자전거 도로 주변에서 천만 원대 고가 자전거만 골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잠깐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전거 도로 주변의 한 식당.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식당에 들어간 사이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더니 자전거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41살 장모 씨.
장 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8천3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쳤습니다.
모두 천만 원 이상의 고가 자전거였습니다.
장 씨는 한강과 북한강 일대 자전거 도로에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원들이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자들이 식당에 들어가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고 훔쳐 달아난 겁니다.
장 씨는 훔친 자전거를 대부분 해체해 인터넷에서 부품별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타인 명의의 자동차, 이른바 대포차를 이용하고 CCTV가 있는 곳을 피해 범행을 계획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경찰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전거를 세워두거나 잠금장치를 2중, 3중으로 철저히 해야 절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자전거 도로 주변에서 천만 원대 고가 자전거만 골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잠깐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전거 도로 주변의 한 식당.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식당에 들어간 사이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더니 자전거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41살 장모 씨.
장 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8천3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쳤습니다.
모두 천만 원 이상의 고가 자전거였습니다.
장 씨는 한강과 북한강 일대 자전거 도로에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원들이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자들이 식당에 들어가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이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고 훔쳐 달아난 겁니다.
장 씨는 훔친 자전거를 대부분 해체해 인터넷에서 부품별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타인 명의의 자동차, 이른바 대포차를 이용하고 CCTV가 있는 곳을 피해 범행을 계획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경찰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전거를 세워두거나 잠금장치를 2중, 3중으로 철저히 해야 절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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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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