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추위 맞서다…아이스다이빙의 매력

입력 2017.02.11 (06:52) 수정 2017.02.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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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추위에도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음 아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아이스다이빙의 매력을 이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얼음을 전기톱으로 잘라내자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립니다.

특수 제작된 잠수복을 입은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들도 얼음물 속에서는 숨고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다이빙 강사 :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잠수를 시작하자 하늘처럼 펼쳐진 얼음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얼어붙은 바깥 세상과는 달리 평화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떼가 시야에 들어오고, 겨울철 수중 생태계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아이스 다이빙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유라(스쿠버다이빙 강사) : "다른 시기에 하는 다이빙과는 다른 얼음 아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극한의 체험인만큼 장비와 사전 교육은 필수, 여기에 생명줄과 전문가들이 함께해야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져내자 없던 용기도 생겨나는 아이스 다이빙.

도전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어 그만큼 짜릿함도 큽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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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겨울 추위 맞서다…아이스다이빙의 매력
    • 입력 2017-02-11 06:54:28
    • 수정2017-02-11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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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추위에도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음 아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아이스다이빙의 매력을 이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얼음을 전기톱으로 잘라내자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립니다.

특수 제작된 잠수복을 입은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들도 얼음물 속에서는 숨고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다이빙 강사 :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잠수를 시작하자 하늘처럼 펼쳐진 얼음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얼어붙은 바깥 세상과는 달리 평화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떼가 시야에 들어오고, 겨울철 수중 생태계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아이스 다이빙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유라(스쿠버다이빙 강사) : "다른 시기에 하는 다이빙과는 다른 얼음 아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극한의 체험인만큼 장비와 사전 교육은 필수, 여기에 생명줄과 전문가들이 함께해야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져내자 없던 용기도 생겨나는 아이스 다이빙.

도전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어 그만큼 짜릿함도 큽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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