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공터에서’ 외

입력 2017.02.13 (06:22) 수정 2017.02.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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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 소설가가 오랜 침묵을 깨고 6년만에 새 소설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정호승 시인도 새 시집을 냈습니다.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공터에서'

소설의 배경은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입니다.

바로 작가의 아버지와 작가 자신이 살아온 시대입니다.

작가는 험난한 시대를 벼텨온 자전적 이야기를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풀어갑니다.

그 버려진 땅과 같았던 시대를 빗대어 '공터에서'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인터뷰> 김훈(소설가) : "내가 무서웠던 것은 우리들 시대의 그 야만성과 폭력이었습니다. 한없는 폭력, 한없는 억압, 한없는 야만성.."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맑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온 정호승 시인이 12번째 시집을 펴냈습니다.

슬픔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올린 시인의 언어는 다시 희망을 찾아 나섭니다.

전 세계 모든 주민이 한목소리로 읽을 수 있는 보편적인 역사교과서가 가능할까?

21개국의 역사 교과서를 비교하면서 각 나라의 이해관계와 관점에 따라 어떻게 역사적 기록이 달라지는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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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공터에서’ 외
    • 입력 2017-02-13 06:24:45
    • 수정2017-02-13 0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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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 소설가가 오랜 침묵을 깨고 6년만에 새 소설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정호승 시인도 새 시집을 냈습니다.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공터에서'

소설의 배경은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입니다.

바로 작가의 아버지와 작가 자신이 살아온 시대입니다.

작가는 험난한 시대를 벼텨온 자전적 이야기를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풀어갑니다.

그 버려진 땅과 같았던 시대를 빗대어 '공터에서'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인터뷰> 김훈(소설가) : "내가 무서웠던 것은 우리들 시대의 그 야만성과 폭력이었습니다. 한없는 폭력, 한없는 억압, 한없는 야만성.."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맑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온 정호승 시인이 12번째 시집을 펴냈습니다.

슬픔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올린 시인의 언어는 다시 희망을 찾아 나섭니다.

전 세계 모든 주민이 한목소리로 읽을 수 있는 보편적인 역사교과서가 가능할까?

21개국의 역사 교과서를 비교하면서 각 나라의 이해관계와 관점에 따라 어떻게 역사적 기록이 달라지는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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