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을 꿈꾸는 군소 후보들…존재감 부각 노력

입력 2017.02.14 (06:20) 수정 2017.02.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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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안희정,안철수 등 대선을 향해 뛰는 주자들이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언론에 자주 언급되지 않지만, 대역전을 꿈꾸는 군소 대선주자들도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에선 전 원내대표이자 5선 국회의원인 원유철 의원과

인천시장 출신으로 일자리 300만 개를 공약한 안상수 의원이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유철(자유한국당 의원) : "시베리아 횡단 철도, 중국 횡단 철도를 연결하고 한중 해저터널, 한일 해저터널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한반도가 중심이 된.."

<인터뷰>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 : "공정사회 그것도 일자리가 있음으로 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없는 집안에 싸움질 밖에 안나는 거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은 문재인-안희정-이재명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녹취> 최성(고양시장) :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호남의 유일 후보로서 북핵 위기, 경제 위기 그리고 대통합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준비된..."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호남 지역에 각별한 공을 들이며, 국가 균형 발전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녹취> 천정배(전 국민의당 대표) : "(현행 선거제도는) 영남패권, 호남소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역 차별 없는 상생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민 월급 3백만 원과 정규직 비율 80% 시대를 내세우며 노동자 대표로 나섰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노동자, 농민, 영세 중소상공인 등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장성민 전 의원은 정치 후진성을 비판하며, 대안 주자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녹취> 장성민(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 "작금의 정치로는 이 낡고 오래된 이런 부패한 정치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 21세기 미래에 희망이 없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는 대선주자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도 이르면 내일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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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역전을 꿈꾸는 군소 후보들…존재감 부각 노력
    • 입력 2017-02-14 06:23:20
    • 수정2017-02-14 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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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희정,안철수 등 대선을 향해 뛰는 주자들이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언론에 자주 언급되지 않지만, 대역전을 꿈꾸는 군소 대선주자들도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에선 전 원내대표이자 5선 국회의원인 원유철 의원과

인천시장 출신으로 일자리 300만 개를 공약한 안상수 의원이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유철(자유한국당 의원) : "시베리아 횡단 철도, 중국 횡단 철도를 연결하고 한중 해저터널, 한일 해저터널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한반도가 중심이 된.."

<인터뷰>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 : "공정사회 그것도 일자리가 있음으로 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없는 집안에 싸움질 밖에 안나는 거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은 문재인-안희정-이재명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녹취> 최성(고양시장) :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호남의 유일 후보로서 북핵 위기, 경제 위기 그리고 대통합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준비된..."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호남 지역에 각별한 공을 들이며, 국가 균형 발전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녹취> 천정배(전 국민의당 대표) : "(현행 선거제도는) 영남패권, 호남소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역 차별 없는 상생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민 월급 3백만 원과 정규직 비율 80% 시대를 내세우며 노동자 대표로 나섰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노동자, 농민, 영세 중소상공인 등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장성민 전 의원은 정치 후진성을 비판하며, 대안 주자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녹취> 장성민(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 "작금의 정치로는 이 낡고 오래된 이런 부패한 정치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 21세기 미래에 희망이 없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는 대선주자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도 이르면 내일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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