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위협 심각한 문제”…美 의회, 강력 대응 촉구
입력 2017.02.14 (07:01)
수정 2017.02.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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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을 또다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의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고, 국방부는 모든 조치를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위협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아주 강력하게 다룰 것입니다."
오바마 정부 때의 '전략적 인내' 정책과 다른 대북 강경 조치를 예고하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의 입장은 행정부 못지 않게 강경합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사드 신속 배치와 세컨더리 보이콧 도입을 주장한 데 이어 톰 코튼 상원의원은 북한 정권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시점이라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프랭크스 하원의원은 차세대 미사일 방어 능력 개발을 가속화하라고 제안했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북한은 무책임한 국가란 걸 스스로 입증했다며 중국에 대해 대북 압박 강화를 분명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북핵과 미사일은 미국과 동맹의 안보에 엄중한 위협이라며 모든 조치를 취할 거라고 밝혀 미 정부 차원의 대응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을 또다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의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고, 국방부는 모든 조치를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위협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아주 강력하게 다룰 것입니다."
오바마 정부 때의 '전략적 인내' 정책과 다른 대북 강경 조치를 예고하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의 입장은 행정부 못지 않게 강경합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사드 신속 배치와 세컨더리 보이콧 도입을 주장한 데 이어 톰 코튼 상원의원은 북한 정권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시점이라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프랭크스 하원의원은 차세대 미사일 방어 능력 개발을 가속화하라고 제안했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북한은 무책임한 국가란 걸 스스로 입증했다며 중국에 대해 대북 압박 강화를 분명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북핵과 미사일은 미국과 동맹의 안보에 엄중한 위협이라며 모든 조치를 취할 거라고 밝혀 미 정부 차원의 대응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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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위협 심각한 문제”…美 의회, 강력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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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4 07:03:12
- 수정2017-02-14 07:57:23
<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을 또다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의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고, 국방부는 모든 조치를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위협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아주 강력하게 다룰 것입니다."
오바마 정부 때의 '전략적 인내' 정책과 다른 대북 강경 조치를 예고하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의 입장은 행정부 못지 않게 강경합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사드 신속 배치와 세컨더리 보이콧 도입을 주장한 데 이어 톰 코튼 상원의원은 북한 정권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시점이라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프랭크스 하원의원은 차세대 미사일 방어 능력 개발을 가속화하라고 제안했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북한은 무책임한 국가란 걸 스스로 입증했다며 중국에 대해 대북 압박 강화를 분명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북핵과 미사일은 미국과 동맹의 안보에 엄중한 위협이라며 모든 조치를 취할 거라고 밝혀 미 정부 차원의 대응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을 또다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의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고, 국방부는 모든 조치를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위협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아주 강력하게 다룰 것입니다."
오바마 정부 때의 '전략적 인내' 정책과 다른 대북 강경 조치를 예고하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의 입장은 행정부 못지 않게 강경합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사드 신속 배치와 세컨더리 보이콧 도입을 주장한 데 이어 톰 코튼 상원의원은 북한 정권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시점이라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프랭크스 하원의원은 차세대 미사일 방어 능력 개발을 가속화하라고 제안했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북한은 무책임한 국가란 걸 스스로 입증했다며 중국에 대해 대북 압박 강화를 분명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북핵과 미사일은 미국과 동맹의 안보에 엄중한 위협이라며 모든 조치를 취할 거라고 밝혀 미 정부 차원의 대응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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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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