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트럼프 정부 ‘안보사령탑’ 플린 사임

입력 2017.02.14 (20:28) 수정 2017.02.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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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습니다.

러시아와의 부적절한 내통 의혹을 받던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결국 사임을 표명했는데요.

그동안 플린은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하면서 '대 러시아 제재 해제'를 논의한 사실이 폭로된데다 거짓 해명 의혹까지 더해져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임으로 플린은 역대 백악관 선임 보좌관 중 초단명 보좌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후임이 정해질때까지 켈로그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안보라인의 한 축을 맡았던 플린의 중도하차로 당분간 트럼프 내각의 안보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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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4 20:30:04
    • 수정2017-02-14 2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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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습니다.

러시아와의 부적절한 내통 의혹을 받던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결국 사임을 표명했는데요.

그동안 플린은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하면서 '대 러시아 제재 해제'를 논의한 사실이 폭로된데다 거짓 해명 의혹까지 더해져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임으로 플린은 역대 백악관 선임 보좌관 중 초단명 보좌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후임이 정해질때까지 켈로그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안보라인의 한 축을 맡았던 플린의 중도하차로 당분간 트럼프 내각의 안보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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