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타이완, 또 관광버스 사고…최소 33명 사망

입력 2017.02.14 (20:30) 수정 2017.02.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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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옆 수로에 관광버스 한대가 뒤집힌 채 처박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9시쯤 타이베이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최소 33명이 숨지고 1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버스 안에는 벚꽃놀이를 다녀오던 지역 주민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과속으로 급커브길을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버스기사가 달리는 차 안에서 불을 질러 중국인 관광객 26명이 숨지고, 지난 춘절엔 관광버스가 터널과 충돌해 21명이 다치는 등 최근 타이완에선 유독 관광버스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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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4 20:33:18
    • 수정2017-02-14 2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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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옆 수로에 관광버스 한대가 뒤집힌 채 처박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9시쯤 타이베이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최소 33명이 숨지고 1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버스 안에는 벚꽃놀이를 다녀오던 지역 주민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과속으로 급커브길을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버스기사가 달리는 차 안에서 불을 질러 중국인 관광객 26명이 숨지고, 지난 춘절엔 관광버스가 터널과 충돌해 21명이 다치는 등 최근 타이완에선 유독 관광버스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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