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지독한 ‘16강 징크스’…뮌헨에 4골 차 대패

입력 2017.02.16 (21:55) 수정 2017.02.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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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이틀 연속 충격적인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에 4골 차 완패를 당해 지독한 16강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이에른 뮌헨의 로번이 전반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멋진 궤적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스널은 산체스가 페널티킥에 실패했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아스널의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에 이어 절묘한 패스로 또 한 골을 만들었습니다.

힐 패스 한 번에 아스널 수비진이 무너졌습니다.

알칸트라와 뮐러의 골을 더한 바이에른 뮌헨은 5대 1로 승리했고 6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던 아스널의 징크스는 계속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에 경기 시작 8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있는 틈을 노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헤딩슛,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의 골로 가볍게 역전한 뒤 환상적인 골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카세미로의 강력한 발리슛으로 3대 1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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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 지독한 ‘16강 징크스’…뮌헨에 4골 차 대패
    • 입력 2017-02-16 21:57:40
    • 수정2017-02-16 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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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이틀 연속 충격적인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에 4골 차 완패를 당해 지독한 16강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이에른 뮌헨의 로번이 전반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멋진 궤적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스널은 산체스가 페널티킥에 실패했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아스널의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에 이어 절묘한 패스로 또 한 골을 만들었습니다.

힐 패스 한 번에 아스널 수비진이 무너졌습니다.

알칸트라와 뮐러의 골을 더한 바이에른 뮌헨은 5대 1로 승리했고 6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던 아스널의 징크스는 계속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에 경기 시작 8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있는 틈을 노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헤딩슛,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의 골로 가볍게 역전한 뒤 환상적인 골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카세미로의 강력한 발리슛으로 3대 1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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