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르면 5년 뒤 美 도달 ICBM 개발할 것”
입력 2017.02.18 (06:37)
수정 2017.02.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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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저명한 핵 전문가가 북한이 이르면 5년 뒤쯤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에도 머지 않아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동북아의 안보 위협' 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러시아의 핵·미사일 전문가는 지난 12일 북한의 '북극성 2형' 발사를 큰 군사·기술적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은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 제작을 위한 중간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5~7년 뒤면 우리는 고체연료 ICBM을 갖춘 핵 강국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북극성 2형 같은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연료 미사일보다 발사준비시간이 짧아 준비 상황을 포착하기가 어렵고 기동성도 높아 요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이 당장은 러시아에 군사적 위협이 되진 않겠지만 머지않아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북한의 미사일 발사 성공은 머지않아 우리가 실제로 위협과 골칫덩어리를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군사적 대응보다는 대화와 협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사거리 2천km 이상의 '북극성 2형'을 동해 상으로 발사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러시아의 저명한 핵 전문가가 북한이 이르면 5년 뒤쯤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에도 머지 않아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동북아의 안보 위협' 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러시아의 핵·미사일 전문가는 지난 12일 북한의 '북극성 2형' 발사를 큰 군사·기술적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은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 제작을 위한 중간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5~7년 뒤면 우리는 고체연료 ICBM을 갖춘 핵 강국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북극성 2형 같은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연료 미사일보다 발사준비시간이 짧아 준비 상황을 포착하기가 어렵고 기동성도 높아 요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이 당장은 러시아에 군사적 위협이 되진 않겠지만 머지않아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북한의 미사일 발사 성공은 머지않아 우리가 실제로 위협과 골칫덩어리를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군사적 대응보다는 대화와 협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사거리 2천km 이상의 '북극성 2형'을 동해 상으로 발사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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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8 06:38:47
- 수정2017-02-18 07:22:51
<앵커 멘트>
러시아의 저명한 핵 전문가가 북한이 이르면 5년 뒤쯤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에도 머지 않아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동북아의 안보 위협' 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러시아의 핵·미사일 전문가는 지난 12일 북한의 '북극성 2형' 발사를 큰 군사·기술적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은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 제작을 위한 중간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5~7년 뒤면 우리는 고체연료 ICBM을 갖춘 핵 강국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북극성 2형 같은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연료 미사일보다 발사준비시간이 짧아 준비 상황을 포착하기가 어렵고 기동성도 높아 요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이 당장은 러시아에 군사적 위협이 되진 않겠지만 머지않아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북한의 미사일 발사 성공은 머지않아 우리가 실제로 위협과 골칫덩어리를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군사적 대응보다는 대화와 협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사거리 2천km 이상의 '북극성 2형'을 동해 상으로 발사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러시아의 저명한 핵 전문가가 북한이 이르면 5년 뒤쯤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에도 머지 않아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동북아의 안보 위협' 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러시아의 핵·미사일 전문가는 지난 12일 북한의 '북극성 2형' 발사를 큰 군사·기술적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은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 제작을 위한 중간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5~7년 뒤면 우리는 고체연료 ICBM을 갖춘 핵 강국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북극성 2형 같은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연료 미사일보다 발사준비시간이 짧아 준비 상황을 포착하기가 어렵고 기동성도 높아 요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이 당장은 러시아에 군사적 위협이 되진 않겠지만 머지않아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노비코프(러시아전략연구소) : "국방연구센터 부소장 "북한의 미사일 발사 성공은 머지않아 우리가 실제로 위협과 골칫덩어리를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군사적 대응보다는 대화와 협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사거리 2천km 이상의 '북극성 2형'을 동해 상으로 발사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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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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