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7.02.20 (06:47)
수정 2017.02.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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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김민희씨가 베를린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여우주연상은 김민희입니다."
배우 김민희 씨가 6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민희(제67회 베를린 영화제) : "'여우주연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화제에서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 받았습니다."
공식경쟁 부문에서 17편과 경합한 이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녹취>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민희 씨가 맡은 극 중 여배우 '영희'는 불륜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독일과 강릉에서 지인들을 만나,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뇌합니다.
김민희 씨는 이번 영화에서 감독의 글을 최대치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홍 감독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희(67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 "진짜 사랑이라면 자기가 어떻게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될 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는 특히, 홍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를 다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배우 김민희씨가 베를린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여우주연상은 김민희입니다."
배우 김민희 씨가 6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민희(제67회 베를린 영화제) : "'여우주연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화제에서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 받았습니다."
공식경쟁 부문에서 17편과 경합한 이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녹취>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민희 씨가 맡은 극 중 여배우 '영희'는 불륜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독일과 강릉에서 지인들을 만나,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뇌합니다.
김민희 씨는 이번 영화에서 감독의 글을 최대치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홍 감독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희(67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 "진짜 사랑이라면 자기가 어떻게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될 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는 특히, 홍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를 다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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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희,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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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0 06:51:21
- 수정2017-02-20 07:15:05
<앵커 멘트>
배우 김민희씨가 베를린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여우주연상은 김민희입니다."
배우 김민희 씨가 6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민희(제67회 베를린 영화제) : "'여우주연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화제에서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 받았습니다."
공식경쟁 부문에서 17편과 경합한 이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녹취>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민희 씨가 맡은 극 중 여배우 '영희'는 불륜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독일과 강릉에서 지인들을 만나,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뇌합니다.
김민희 씨는 이번 영화에서 감독의 글을 최대치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홍 감독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희(67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 "진짜 사랑이라면 자기가 어떻게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될 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는 특히, 홍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를 다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배우 김민희씨가 베를린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여우주연상은 김민희입니다."
배우 김민희 씨가 6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민희(제67회 베를린 영화제) : "'여우주연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화제에서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 받았습니다."
공식경쟁 부문에서 17편과 경합한 이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녹취>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민희 씨가 맡은 극 중 여배우 '영희'는 불륜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독일과 강릉에서 지인들을 만나,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뇌합니다.
김민희 씨는 이번 영화에서 감독의 글을 최대치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홍 감독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희(67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 "진짜 사랑이라면 자기가 어떻게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될 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는 특히, 홍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를 다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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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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