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훈, 헬스장 사업 실패로 개인회생 신청

배우 이훈 씨가 법원에 개인회생 제도를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훈 씨는 지난 18일 소속사를 통해, 헬스클럽 6개를 운영하다 지난 2012년 사업이 실패하면서 수십억 원의 빚을 지게 된 사정을 밝혔는데요.

이훈 씨는 지난 5년 동안 채무를 갚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절반 이상 채무를 갚았지만, 최근 방송에 복귀하면서 빚 독촉과 압박이 심해짐에 따라 개인 회생 제도를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훈 씨는 이어 "일을 하면서 빚을 갚아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심 끝에 결정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훈 씨가 이번에 신청한 개인 회생 제도는 채무의 일부를 갚으면 나머지를 탕감해줌으로써 재기를 돕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