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그만 일하고 나랑 놀아줘요”

입력 2017.02.24 (06:44) 수정 2017.02.24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쓰촨 성의 판다 보호센터입니다.

우리 곳곳에 판다들이 먹을 대나무를 꽃아 두는 사육사!

그런데 사육사와 놀고 싶은 어린 판다 한 마리가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애교 섞인 방해 작전을 펼칩니다.

"그만 일하고 나랑 놀아주면 안 돼요?"

아예 나무 계단 높은 곳에 멀찌감치 떼어놓아도, 금세 종종걸음으로 뒤쫓아 와 또다시 그의 다리에 껌딱지처럼 들러붙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장난꾸러기 판다를 매정하게 뿌리치기도 힘든 사육사!

이렇게 보면 판다 사육사도 제법 고된 직업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그만 일하고 나랑 놀아줘요”
    • 입력 2017-02-24 06:47:27
    • 수정2017-02-24 07:17:38
    뉴스광장 1부
중국 쓰촨 성의 판다 보호센터입니다.

우리 곳곳에 판다들이 먹을 대나무를 꽃아 두는 사육사!

그런데 사육사와 놀고 싶은 어린 판다 한 마리가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애교 섞인 방해 작전을 펼칩니다.

"그만 일하고 나랑 놀아주면 안 돼요?"

아예 나무 계단 높은 곳에 멀찌감치 떼어놓아도, 금세 종종걸음으로 뒤쫓아 와 또다시 그의 다리에 껌딱지처럼 들러붙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장난꾸러기 판다를 매정하게 뿌리치기도 힘든 사육사!

이렇게 보면 판다 사육사도 제법 고된 직업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